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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적인, 너무나 심미적인 자본주의 : 문화연구의 위기와 그 비판적 전환을 위하여 (Aesthetical, too aesthetical capitalism : The crisis of cultural studies and its critical expl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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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1 최종저작일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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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적인, 너무나 심미적인 자본주의 : 문화연구의 위기와 그 비판적 전환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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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비판사회학회
    · 수록지 정보 : 경제와 사회 / 92호 / 10 ~ 41페이지
    · 저자명 : 서동진

    초록

    문화연구는 최근 학술적으로 제도화되며 가장 주목할 만한 신생 분과 학문이 되었다. 그러나 문화연구는 또한 그것의 이론적 시효를 위협하는 질문 앞에서 위협을 받고 있다 나는 문화연구가 직면한 위기적인 상황이 다름 아닌 문화연구에 내재한 근본적인 전제이자 질문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 ‘문화적인 것’과 ‘경제적인 것’의 관계란 질문은 문화연구를 끊임없이 괴롭혀 온 쟁점이다. 이 과정에서 주류 문화연구는 경제적인 것과는 ‘다른 것’으로서의 문화적인 것, 혹은 경제적인 것의 규정이나 영향으로부터 벗어난 문화적인 것을 획정하고 이를 자신의 연구대상으로 구성하려 애써왔다. 그렇지만 경제적인 것이 문화화되고 또 문화적인 것이 경제화 되었다는, 근년 폭증하는 담론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그러한 ‘심미적인 자본주의’가 새로운 단계 혹은 국면의 역사적 자본주의임을 인정하여야 할까. 경제가 심미화·문화화되었음을 단언하는 다양한 문화경제 담론은, 문화연구의 이론적 기획 자체를 위협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이 글에서 그 같은 추이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위해 이 글은 문화와 경제의 관계라는 쟁점을 통해 문화연구의 역사를 간략히 재구성한다. 그리고 이를 최근 부상하는 문화경제론의 접근과 대조할 것이다. 이로부터 경제적인 것과 문화적인 것의 관계를 확정적으로 규정하려는 어떤 시도도 결국은 자유주의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밝혀보려 할 것이다. 그리고 결론으로 이를 문화연구의 아포리아로 규정하며 이런 아포리아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곧 자유주의와의 비판적인 대결이 될 것임을 주장할 것이다. 따라서 이글은 문화연구는 과연 자유주의 비판의 기획이 될 수 있는 가란 물음을 던지며 그간의 문화연구의 이론적·정치적 가정을 검토하고 또 이를 재정식화는 데 주요한 관심을 갖는다.

    영어초록

    Over decades, cultural studies has had roots in the academic arrangement and drawn attention as a newborn discipline. Yet it nowadays faces the inquiry challenged from theoretical prescription. In this article, I am trying to re-articulate the problematic constitutive of cultural studies that could make it possible. Cultural studies has been troubled with the question wha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ultural and the economic is. To construe itself as a coherent and autonomous academic discipline, cultural studies strived for demarcating the cultural independent from the economic and build it as a relevant object of study. Meanwhile, how could we deal with the approach that the cultural has become the economic and the economic has become the cultural, which is pervasive on all sides. A wide range of discourses known as cultural economy appears to raise an unescapable question, asking us to reexamine the underlying assumption of cultural studies. We have to approve that aesthetical capitalism is emerging as the new stage or phase of historical capitalism? If it is the case, we should break away from the premise that divides the cultural and economic and maintains a distance between two? Here, I make an attempt to look over the moves of cultural studies in oder to construct its object of study in short and then compare with ‘cultural economy’ discourses. And I will try to reveal whatever step to answer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e and economy will result in being caught in liberal political imaginary. In conclusion, I will argue that such a problem is the aporia of cultural studies and any attempt to solve that aporia requires to confront liberalism.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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