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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철학과 화이트헤드의 과정철학은 어디서부터 갈라지는가?-불교의 4대 학파와 화이트헤드 과정철학 간의 범주적 차이 문제 (Where does Whitehead's philosophy and Buddhism diverge?-The differences of philosophical categorization between Whitehead's philosophy and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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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19 최종저작일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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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철학과 화이트헤드의 과정철학은 어디서부터 갈라지는가?-불교의 4대 학파와 화이트헤드 과정철학 간의 범주적 차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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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동서철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서철학연구 / 99호 / 625 ~ 650페이지
    · 저자명 : 정강길

    초록

    이 글은 화이트헤드의 과정철학과 불교철학 간의 범주적 차이 문제를 논한 글이다. 화이트헤드는 불교에 대해 “사람들은 내면으로 칩거하고 외계는 흘러가는대로 내맡긴다”고 봤을 만큼 도피의 종교로서 매우 각박한 평가를 내린 바가 있다. 화이트헤드는 불교에 대해선 무지했던 것일까? 양자 간의 비교 연구들은 지금까지 대부분은 대승불교와의 비교 고찰에 집중된 점이 있어왔지만, 이 글에선 대승불교의 형성 이전인 아비달마불교 시절, 소위 불교 4대 학파로도 알려진 ①설일체유부와 ②경량부 그리고 대승불교의 두 핵심 기둥인 ③유가행파와 ④중관학파와의 철학적인 범주의 비교에 주목한다. 여기서 화이트헤드의 유기체적 실재론은 <외계 실재성>을 인정하는 원자론에 속한다는 점에서 대승불교보다 오히려 소승으로도 폄하됐던 ①설일체유부와 ②경량부 불교사상의 틀에 좀 더 가깝다고 본다. 우선 대승불교에선 실재로서의 극미론, 즉 불교의 원자론을 버렸었지만 적어도 ①설일체유부와 ②경량부 불교는 실재로서의 원자론을 폈다는 점에서 범주적 틀로서는 화이트헤드의 원자적 실재론에 좀 더 근접된다. 화이트헤드의 철학적 범주는 분명한 실재론에 속하며 관념론에 대해선 적극 비판하는 위치에 있다. 또한 화이트헤드의 원자적 생성 개념은 관계와 과정으로서의 실재이면서, 그것은 저마다 <환원불가능한 고유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③중관학파가 비판하는 실체론적 자성(自性) 개념에도 들어맞지 않는다. 또한 ④유가행파의 세친은 극미설에서 유방분(有方分)은 무한히 분할되는 문제가 있다고 봤었지만 화이트헤드의 과정철학에선 오히려 무한분할의 가능성을 반박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식불교의 틀과도 들어맞질 않는다. 반면에 실재로서의 극미설을 주장하는 ①설일체유부와 ②경량부와의 비교에 있어선 외부 대상에 대한 직접적 지각이 아닌 표상(表象)을 주장하는 경량부의 입장이 화이트헤드의 과정철학에 좀 더 가까운 것으로 본다. 따라서 적어도 철학적 범주로서의 비교에 있어선 화이트헤드의 철학이 경량부와는 더 가깝고 오히려 대승불교와의 간격 차이는 더 큰 것이어서 바로 그 지점에선 양자 간에 범주적 틀로서의 괴리가 발생된 것으로 여긴다. 특히 대승불교에 속하는 유식사상의 골격은 <마음 중심 불교>로의 전환에 매우 결정적이었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이 글에선 오히려 화이트헤드 과정철학을 통해 외계 실재성을 인정하면서도 비실체론적인 생멸하는 자성 개념의 모색과 최소 실재 단위로서 원자설을 다시금 새롭게 갖추어야 함을, 그리고 불교철학사에서 보면 이것은 경량부 불교 또는 적어도 그 당시 아비달마불교 시절의 치열했던 쟁론들을 다시금 적극 검토해야 할 것임을 요청한다고 볼 수 있다.

    영어초록

    This paper discusses the differences of philosophical categorization between Whitehead's process philosophy and Buddhist philosophy. This article focuses on the four major Buddhist schools―①Sarvāstivāda(說一切有部), ②Sautrāntika(經量部), ③Yogācāra(瑜伽行派), ④Mādhyamika(中觀學派)― during Abhidharma Buddhism period, which was before the birth of the Mahāyāna Buddhism. Here, Yogācāra and Mādhyamika are the two core pillars of Mahāyāna Buddhism. However, they do not accept the reality of the external world. On the other hand, Whitehead's process philosophy is metaphysical atomism that accepts the reality of the external world, like Sarvāstivāda and Sautrāntika. Whitehead argued that “the ultimate metaphysical truth is atomism,” and there is a theory of paramāṇu(極微) in Sarvāstivāda and Sautrāntika, but not in Mahāyāna Buddhism. In this regard, Whitehead's process philosophy is categorically far from Mahāyāna Buddhism and closer to Sarvāstivāda and Sautrāntika. Also, the atomistic reality in whitehead philosophy has irreducible uniqueness, and it is non-substantial and relational. He called it “actual entity” or “actual occasion.” In whitehead philosophy, actual entities are merely becoming and perishing, and do not change. Therefore, this does not belong to the concept of substantialistic self-nature(自性) that Mādhyamika criticizes. And Vasubandhu(世親) of Yogācāra assumed that the paramāṇu(極微) would be infinitely divided. This is similar to Zeno's paradox, who assumes time and space can be divided indefinitely. According to Whitehead's claim, Zeno illegitimately assumes this infinite series of acts of becoming can never be exhausted. But Whitehead said, there is no need to assume that an infinite series of acts of becoming, and saw it as nothing but a mathematical error. Nāgārjuna(龍樹) of the Mādhyamika never considered self-nature(自性) as only becoming and perishing, and Vasubandhu had no doubt about his own assumptions that paramāṇu(極微) would be infinitely divided. Among Sarvāstivāda and Sautrāntika that accepted the reality of the external world, I think, Whitehead's process philosophy is closer to Sautrāntika, because paramāṇu(極微) of Sautrāntika, like Whitehead, only becoming and perishing. But Sautrāntika is still an untrodden area. In conclusion, Sautrāntika is categorically the most similar to Whitehead's process philosophy. However, Buddhism is still in the making.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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