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사 환경관리장치 개발을 위한 깔짚 살포 기준 설정 연구 (A Study on Bedding Material Application Guidelines for Developing Environmental Management Devices in Broiler Hous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산학기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26권 / 1호 / 822 ~ 831페이지
· 저자명 : 김재은, 권경석, 김종복, 김병현, 장동화, 판밧뎃, 전소라, 박사라, 이예림

초록

가금류는 밀집 사육 형태로 군집관리를 실시하고 있어, 성공적인 육계 사양 관리를 위해 생육환경의 균일성을분석하고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능형 환경관리 실현을 위한 육계 스마트팜 개발과 관련하여 시설내부 다측점 생육환경 모니터링 및 깔짚 수분 관리를 위한 주행형 환경관리장치를 개발 중이다. 이 중 깔짚 수분 관리기능은 바닥이 질어지기 쉬운 음수 니플 근처에 부분적으로 깔짚을 살포하여 적절한 수준으로 수분관리를 해주기 위해실시된다. 본 연구에서는 장치의 깔짚 자동 관리 기능을 구현하기 위하여 왕겨와 같은 깔짚의 살포 기준을 설정하고자하였다. 이를 위해 육계 사육시설 바닥재를 대상으로 정적플럭스챔버를 이용하여 단위면적 당 깔짚 살포량(0.15, 0.38, 0.76 kg/m2)에 따른 암모니아 발생량을 측정하고 발생량 저감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0.76 kg/m2의 왕겨를 살포했을 때, 살포 2일 경과 후 무처리구 대비 최대 98.4%의 암모니아 저감율을 확인하였으며, 4일 후 평균 77.3%, 7일후 63.3%의 저감율을 보이는 것으로 관측되었다. 육계 농가의 평균적인 사육일수(약 30일)를 고려할 때, 바닥재의 수분함량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3주령 시기에 바닥 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출하 전까지 암모니아 발생량 저감 및 생육환경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챔버 실험 결과를 종합하여, 바닥의 수분함량, 깔짚 살포량, 살포 경과일 등의 변수에 따라 암모니아 발생 저감 기대치를 예측하기 위한 회귀식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결과는 개발 장치의주요 기능 중 바닥 자동 관리 운영을 위한 알고리즘 중 일부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어초록

Poultry are housed densely, necessitating precise analysis and management of the growth environment for successful broiler production. A broiler smart-farming system, which focuses on multi-point environmental monitoring and bedding moisture management, is being developed to achieve intelligent environmental control. The bedding management function aims to maintain appropriate moisture levels by partially applying bedding materials like rice hulls near water nipples with high moisture levels. This study aimed to set a guideline for automatic bedding management by measuring ammonia emissions at different bedding application rates (0.15, 0.38, and 0.76 kg/m²) using a static flux chamber and evaluating their impact on emission reduction. When 0.76 kg/m² of rice hulls was applied, ammonia emissions were reduced by up to 98.4% after two days, with 77.3% and 63.3% reductions after four and seven days, respectively, compared to the non-treated group. Considering the average 30-day broiler rearing period, initiating bedding management around three weeks-when moisture issues arise-significantly mitigates ammonia emissions and improves the rearing environment until shipment.
The study derived regression models to predict ammonia reduction based on variables such as moisture content, rice hull application rates, and time elapsed. These models will help develop algorithms for automatic bedding management, a central feature of the developed devic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