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유아를 위한 음악활동 중재 연구 동향 분석 -2000～2007년까지의 국내 실험연구를 중심으로- (An Analytic Review of Research Trends in Music Education Programs for Preschoolers with Disabilities: Using experimental studies published in Korea between 2000 and 2007)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유아특수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유아특수교육연구 / 8권 / 1호 / 93 ~ 115페이지
· 저자명 : 원종례, 주용수

초록

본 연구는 국내의 유아특수교육 분야에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실시된 음악활동 프로그램의 적용효과를 검증한 실험연구들을 중심으로 장애 유아의 음악활동 중재의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다. 선정기준에 따라, 실험논문 55편을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중재 관련 특성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연구대상자의 분석에서는 대상자 3명 이하, 1-3세 연령의 유아, 자폐성장애 유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많았다. 중재관련 분석에서는 중재자가 주로 연구자들이었으며, 중재 장소는 일과 활동이 일어나는 자연스런 수업상황이 아닌 분리된 치료실에서 주로 이루어졌다. 중재집단은 개별 유아를 주 대상으로 하였고, 중재방법은 음악치료 및 교수전략이 삽입된 음악활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목표행동은 장애 유아의 사회성, 인지, 언어 발달과 문제행동의 감소를 목표로 하였다. 실험설계방법은 단일대상연구 방법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자료는 빈도와 비율, 그래프로 제시하였다. 중재효과는 분석대상 모든 논문에서 검증을 했고, 유지효과는 23편의 논문에서 검증한 것에 비해, 일반화 검증은 극히 낮은 수준인 3편에서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장애 유아의 음악활동 중재 관련 연구의 방향을 논의했다. 앞으로는 통합교육환경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형태의 음악활동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타당도와 충실도를 갖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영어초록

This study reviews experimental research on music education programs for Preschoolers with disabilities in order to examine the current trends in research methods, contexts, and findings of the studies. A total of 55 experimental studies published between 2000 and 2007 are chosen. The review indicates that the number of participants in most studies is less than three, and most of the subjects are autistic 1-3 years old children. In most cases, the researchers participate in the intervention activities that focus on music therapy for individual children. The studies generally aim toward reduction of behavior problems and toward social, cognitive, and language development. More studies are conducted with single subject design within laboratory settings rather than natural classroom contexts. Drawing on the literature, the authors suggest some future directions for the research in the area.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