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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한국 개신교 민주화운동의 특성과 한계 - 6월 항쟁에서의 교회 공론장을 중심으로 (The Korean Protestant Church's Movement for Democratization during the 1980s: An Analysis on Church Space as the Public Sphere of the June Democracy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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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17 최종저작일 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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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한국 개신교 민주화운동의 특성과 한계 - 6월 항쟁에서의 교회 공론장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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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역사학회
    · 수록지 정보 : 담론201 / 14권 / 3호 / 117 ~ 142페이지
    · 저자명 : 전명수

    초록

    본 연구는 1980년대에 전개되었던 한국 개신교 민주화운동의 성격과 한계 및그 의의를 6월 항쟁 당시 교회 공론장의 문제에 초점을 두어 분석했다. 그 결과,개신교 민주화운동이 결여한 가장 큰 요인은 외부의 힘, 특히 일반 대중 또는 시민으로 부를 수 있는 집단과의 연결 부족이었다. 이것은 명동성당이 다양한 계층과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 공론장을 형성함으로서 이들을 직접 그 항쟁에 참여시키는 힘을 보여준 것과 대비된다.
    입구에서 본당까지 비스듬한 언덕을 이루는 명동성당의 빈터에 천막을 세움으로써 농성의 시작이 가능했다는 점을 특히 주목했다. 무엇보다 이 공간은 성당 울타리 안과 밖의 사람들이 서로 교감하면서 정서적 합일과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경계지역으로,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품게 해준 ‘희망의 언덕’이었다. 6월 항쟁에서 ‘희망의 언덕’ 빈터는 생존권을 박탈당한 상계동 철거민과 학생, 상인과 종교인, 사무원과 노동자가 자신들의 문제를 표출하는 장소로 출발해서 민주화에 대한열망으로 결속한 저항집단 형성의 공론장이 되었다. 이들은 함께 구호를 외치는등의 길거리 수사를 통해 진정한 여론을 만들어간 것이다.
    이에 비해 개신교의 교회나 기독교회관은 군사정부를 비판하는 인사들의 집회장소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민주화운동의 희생자들을 위한 각종 기도회와 예배를개최했으나 대체로 기독교계 인사들과 범민주화운동 지도자들만의 공론장이라는한계를 노정했다. 개신교 교회들은 건축구조상 신성공간과 세속공간이 분명하게분리되고 이원화되어 있었다. 따라서 어려움에 처한 세속의 사람들이 신성의 영역으로 들어와 교회 안과 밖 모두와 소통할 수 있는 성속(聖俗) 공존의 빈터를 마련하지 못했다. 바로 이점에서 ‘희망의 언덕’ 빈터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의 의미를넘어서 사회문제에 대한 개신교적 인식의 특성과 한계를 드러내주는 상징이기도하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study the Korean Protestant church's Movement for Democratization in the 1980s from a perspective seeing church space as the public sphere of the June Mass Struggles in 1987. The critical problem with the Protestant Church's Movement was a lack of connections with the public from various classes and occupations, whether or not they were religious. Its role is in contrast with that of Myeongdong Cathedral done as the public sphere which made it possible for many people with quite different backgrounds to get together and to form the protest group against repressive regimes.
    The Cathedral has an open garden and a long hill in front of the main building. It was the vacant space to enable the evictees from Sanggye-dong to set up tents and the sit-down demonstration to continue. The space was good for raising emotional union among those people through their communication between inside and outside the Cathedral. It was the hill of ‘hope' that gave everyone there a bright prospect for the future. Thus the vacant space contributed to the emergence of public sphere by allowing the students, merchants, people of religion, office workers with Sanggyedong evictees together to mediate between their own issues and aspiration for democracy. They created true public opinion, sharing vernacular political discourse and street rhetoric through mutual responses.
    Unlike Myeongdong Cathedral, Protestant churches and United Christian Center were used as the places where the Protestant leaders often made declarations against the military regime besides offering prayer and worship service for democratization. They may be also considered as public sphere, but only for the Protestant leaders as well as a group of the dissident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construction structure, the Protestant church building is wholly for the explicit purpose for Christian worship completely separated from the outside world. And thus there is no vacant space in which sacredness and secularity meet. In this regard the vacant place has not only the meaning of physical space, but also symbolic implication necessary for understanding the problems that the Protestantism faces now.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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