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새로운 가스공급 여건과 푸틴 집권 3기의 에너지 수출전략: 동북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New Environments for Russia's Gas Supply and Energy Strategy under New Putin: focusing on Northeast Asian Reg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동서연구 / 24권 / 4호 / 205 ~ 236페이지
· 저자명 : 윤익중, 이성규

초록

본 논문의 주요 목적은 한국·중국·일본 등 동북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러시아의 새로운 가스공급 여건 변화와 푸틴 정권의 에너지 수출전략을 고찰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본 논문은 러시아가 과거 2000년대 초반 ESPO(Eastern Siberian Pacific Ocean) 송유관노선 결정 상황과 비슷하게 자국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한국에 대해서는 남북러 PNG사업, 일본측에는 블라디보스토크 LNG사업을 동시에 제안하고 있다- 가스 소비국들을 경쟁시키게 하는 구도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푸틴 집권 3기의 러시아 에너지 에너지 정책 및 수출 전략은 이전 푸틴 1-2기의 강력한 에너지 산업 통제 정책으로부터 점차 약화될 것으로 주장한다. 본 연구는 향후 푸틴 집권 3기 동안 러시아가 동북아시아 가스시장에서 어떠한 에너지 수출 전략을 전개할 지에 대한 분석의 체계를 제공하는 데에도 의의가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e main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se the changing new environment for Russia's gas supply and new energy strategy under Putin by focusing on the region of Northeast Asia. The paper argues that the Russian government has been trying to make every advantageous position for herself as much as possible over the competition among the gas-imported countries as it did in the early this century regarding the Eastern Siberian Pacific Ocean (ESPO). In this respect, the Russian government simultaneously suggested her two gas projects in the region;Russo-North-South Korea triangle PNG project to South Korea, and Vladivostok LNG project to Japan. The paper also argues that Putin's new policy over the energy would not be so tightened as did it during his previous presidency. This paper hopes to provide some useful information how Putin's new policy over the energy in the region of Northeast during his new presidenc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