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玄奘 譯 『반야심경』의 성행 내력 (The History of the Popularity of Xuanzang’s Translation of the Prajñāpāramitāhṛdaya Sūtra)

29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6.10 최종저작일 2017.02
29P 미리보기
玄奘 譯 『반야심경』의 성행 내력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불교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불교학 / 81호 / 131 ~ 159페이지
    · 저자명 : 최기표

    초록

    서분과 유통분이 생략된 小本 반야심경의 한역본은 구마라집의 것과 현장의 것 두 가지가 전해지고 있다. 두 사람의 번역본이 모두 존재할 경우 보통구마라집의 한역이 읽히는 데 비해 반야심경만은 오로지 현장의 한역본이 독송되고 있다. 이 때문에 『반야심경』은 널리 알려진 ‘觀世音菩薩’이라는 번역어 대신 ‘觀自在菩薩’로 시작한다. 이는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대만 등 한문경전을 사용하는 국가의 공통적인 현상이다.
    이러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단서로서 현장의 제자인 窺基 등의 기록이있다. 기록에 따르면 현장이 인도로 떠날 때 중국 국경을 벗어나기 전 병든승려로 화현한 관세음보살이 범어 반야심경을 구술해 주었고 현장은 구법여행 도중 난관을 만날 때마다 이 경전을 암송하여 위험을 벗어날 수 있었다는것이다.
    이러한 사연이 대중들에게 알려진 뒤 이 짧은 『반야심경』은 널리 애송되었다. 현장의 인도 구법여행을 소재로 삼은 『西遊記』에서도 현장은 중국 변방에서 ‘반야심경’을 전수 받았고 이 경전의 가피로 온갖 재난을 벗어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반야심경에 대한 주석서는 현장이 번역한 직후에 여러 가지가 찬술되었지만 구마라집의 번역본을 저본으로 한 것은 없다. 현장의 小本 번역 이후 大本 반야심경도 다수 번역되었으나 여전히 현장의 번역본을 저본으로 삼고 있다. 현장이 번역한 『반야심경』이 성행한 데에는 이 경전을 관음보살에게 구술 받았고 현장이 이 경전 구술의 영험으로 구법여행을 무사히마칠 수 있었다는 신기한 사연이 결정적 원인이 되었다.

    영어초록

    The short version of the Prajñāpāramitāhṛaya sutra can be found in two Chinese translations, by Kumārajīva and Xuanzang (玄奘). When a Buddhist text is translated into Chinese, it is usually the translation by Kumārajīva which is preferred. Perhaps the only exception is the Prajñāpāramitāhṛayasūtra, since it is exclusively Xuanzang's translation which is commonly used for chanting. For this reason the Prajñāpāramitāhṛayasūtra begins with the word GuanzizaiPusa (觀自在菩 薩) instead of the more common GuanshiyinPusa (觀世音菩薩), both words being translations for Bodhisattva Avalokiteśvara. This is a common phenomenon in countries that use Buddhist scriptures written in Classical Chinese, namely: China, Korea, Japan, and Taiwan.
    A clue which offers an explanation for this phenomenon can be found in a record by Xuanzang’s disciple Kuiji (窺基). According to Kuiji, when Xuanzang left for India, before crossing the border, the bodhisattva Avalokiteśvara manifested himself in the guise of a sick monk and orally transmitted the Prajñāpāramitāhṛaya sūtra in Sanskrit to him. During his journey for seeking the Dharma, whenever Xuanzang encountered difficulties, he was able to extricate himself from danger by reciting this sūtra. After this event became widely known by the public, the short version of the Prajñāpāramitāhṛaya sūtra in its Chinese translation by Xuanzang became widely chanted.
    The Ming novel Xiyouji (西遊記 ; “Journey to the West”), which is based on Xuanzang’s journey to India seeking the Dharma, depicts Xuanzang as having undertaken his perilous journey for the sole purpose of seeking the Prajñāpāramitāhṛaya sūtra. All the commentaries written on the Prajñāpāramitāhṛayasūtrause Xuanzang’s translation as the base text.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한국불교학”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12월 08일 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6:16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