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도 변화 및 영향요인 (Changes in Perception of Social Safety among Workers in Health and Social Welfare Services and Influencing Facto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산학기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24권 / 11호 / 150 ~ 158페이지
· 저자명 : 차유진, 김세연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COVID-19 전후의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도 수준과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상태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적인 대표성을 가진 2018년과 2022 년 사회조사의 원자료는 SPSS 프로그램(version 18)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t-test와 ANOVA를 이용해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사회의 불안 요인 순위 비교는 빈도분석(평균 산출) 후 순위를 선정하였고, 사회 안전에 대한인식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2018년에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2022년보다 안전 인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2년에는 신종 질병 안전도에서 2018년보다 안전 인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 년에는 범죄 요인이 불안 요인으로 가장 많았으며 환경오염, 인재, 경제적 위험이 다음으로 불안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2022년에는 신종 질병 요인이 가장 불안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범죄, 경제적 위기, 인재 등 요인이 불안한요인으로 확인되었다. 2018년에는 건강평가와 학생 자녀여부가 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022년은 가구수입과 건강평가가 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업 및사회복지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도와 같은 심리적 문제는 업무 수행 능력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의료 및 사회복지 서비스에도 직결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종사자들에 대한 정확하고 전문적인 사회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데 의의가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scertain the levels of social safety perception among health and social welfare service workers both before and after the onset of COVID-19. Additionally, the study aims to identify the demographic and health-related factors that influence this perception. The analysis employed the SPSS program (version 18) to examine the frequency of general characteristics among survey participants based on raw data from the 2018 and 2020 Social Surveys. The analysis established statistical significance through cross-tabulation, t-tests, and ANOVA. The ranking of social anxiety factors was determined via frequency analysis (averaging), followed b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o explore factors affecting the perception of social safety. In 2018, safety perception exceeded that of 2022 in most areas, whereas in 2022, safety perception surpassed that of 2018 in the context of new disease safety. Crime-related factors were the primary sources of anxiety in 2018, followed by environmental pollution, human disaster, and economic risks. Conversely, new disease-related factors emerged as the most prominent concerns in 2022, followed by crime, economic crises, and human disaster factors. The study identified that in 2018, the perception of social safety was influenced by factors such as health evaluations and whether participants had children. In 2022, household income and health evaluations were found to impact the perception of social safety. The study underscores that psychological concerns regarding social safety among health and social welfare service workers directly influence their job performance, with ramifications for medical and social welfare services.
Consequently, bolstering the social safety net for these workers is imperative. The findings of this study hold significance in furnishing fundamental data for the establishment of a precise and professional social safety system catering to health and social welfare service worker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