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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교에 나타난 행복의 의미와 추구 방법 - 니까야 경전을 중심으로 - (The Meaning and the Pursuit Method of Happiness in the Early Buddhism : focus on the Nikaya Su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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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6 최종저작일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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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교에 나타난 행복의 의미와 추구 방법 - 니까야 경전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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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 수록지 정보 : 倫理硏究 / 1권 / 106호 / 89 ~ 127페이지
    · 저자명 : 장승희

    초록

    본 연구는 최근 행복담론에 대한 성찰을 토대로 초기불교에 나타난 행복의 의미와 추구 방법을 탐구함으로써 오늘날 행복담론의 방향성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인생을 고(苦)라고 전제한 불교는 행복과 거리가 먼 사상으로 인식되지만, 초기불교에서는 인생의 목적이 행복, 즉 고(苦)를 극복하여 락(樂) 에 이르는 이고득락(離苦得樂)임을 분명히 하였다. 초기불교에서는 고(苦)의 원인은 갈애(渴愛)와 무명(無明)에 의한 번뇌이며, 행복은 이 번뇌심리를 극복함으로써얻어진다고 하였다. 갈애와 무명에서 생기는 번뇌심리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행복에 도달하고자 하는 것이 이고득락의 구조이다. 초기불교에서는 행복을 현세적 행복과 궁극적 행복으로 구분하는데, 전자는 자신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고 선업을 쌓아 봉사하면서 삼매로 몸과 마음의 평안함을 유지하는 것이목표이고, 후자는 통찰지로 열반에 이르러 윤회를 끊는 것이 목표이다. 초기불교에서는 기쁨 혹은 희열을 뜻하는 ‘삐띠(pitī)’, 즐거움을 의미하는 ‘수카(suka)’, 사무량심(四無量心)의 희(喜)인 ‘무디타(muditā)’, 그리고 선업의 결과인 ‘망갈라(maṅgala)’ 등 행복의 심리상태를 나타내는 다양한 개념들이 등장한다. 초기불교에서는 행복에 이르는 구체적 방법으로 교학과 수행의 체계를 37보리분법으로 제시하였다. 사마타[定, 몰입] 수행으로 심해탈(心解脫)을 이루어 삼매의 경지에서 느끼는 열락(悅樂)이 행복이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위빠사나[觀, 통찰] 수행으로 통찰지에 의한 인식의 변화, 즉 혜해탈(慧解脫)을 통해 열반(涅槃)에 이르는행복을 추구한다. 정서의 평안함과 인식의 전환을 통해 나의 행복에 도달하고, 궁극적으로는 나를 넘어 자비의 세계에 이르고자 하는데 여기서 대승불교로 이어지는 가교로서의 특성이 드러난다. 오늘날 행복의 맥락은 초기불교의 그것과 달라져서 초기불교에서 제시한 행복의 경지에 이르기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정진과수행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 초기불교의 행복담론이 주관적 측면의 행복에 초점을 둠으로써 객관적 조건과 환경의 변화에 대한 인간의 주체적 역할을 소홀히 하였다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영어초록

    This study researches the meaning and the pursuing methods of happiness in Early Buddhism based on the reflection of recent discussion on happiness.
    Generally, Buddhism premises life as a pain(苦), so people consider Buddhism apart from happiness. In Early Buddhism, however, express clearly that the aim of life is happiness; escaping from pain and getting happiness(離苦得樂). When people don’t know that actual pain(苦) in human being is all non-permanence (無常) so that non-self(無我) and pursue permanence(常), they suffer from anxiety and crave for affection. The logic of escaping from pain and getting happiness(離苦得樂) is making body and mind happy by penetrating life using learning and ascetic practices while knowing everything is non-permanence(無 常) by dependant origination(緣起). Especially, the Early Buddhism presents the method to being happy by giving 37 bodhi-pakkhiya damma(菩提分法). It also divides happiness into secular happiness and ultimate happiness. Secular happiness is keeping clam of body and mind by knowing and accepting features of human being. Ultimate happiness, however, transcends it and aim to be in Nirvana by gaining insight into the truth. This happiness in Buddhism is not easy to reach but not impossible. It is important to be calm by disciplining my mind. Early Buddhism, however, has its limitations in making light of the possibility of changing objective environment in life because it primarily stresses subjective mind control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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