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현적 자기애와 외로움의 관계에서 자기침묵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silencing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Lonelines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13권 / 6호 / 1767 ~ 1782페이지
· 저자명 : 정혜윤, 박경

초록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사회적 친밀감을 형성해야 하는 발달과업을 가진 성인 초기에 내현적 자기애가 외로움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침묵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전국의 초기성인 20-30대 남녀 49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상관관계분석 및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 검증을 위해서 Hayse(2013) SPSS Macro Process를 통해 5,000회 실시 및 95% 신뢰구간을 설정하여 bootstrapping을 적용하였다.
연구 내용: 첫째, 내현적 자기애와 외로움, 자기침묵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둘째, 내현적 자기애와 외로움의 관계에서 자기침묵이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및 제언: 내현적 자기애 성향을 가진 사람이 자기 침묵을 매개로 외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그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ttempted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 of self-silencing in the effect of covert narcissism on loneliness in the early stages of adults with a developmental task that requires social intimacy.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on 494 early adults of men and women in their 20s and 30s nationwide. Data analysis was performed 5,000 times and a 95% confidence interval was set through the Hayse (2013) SPSS Macro Process to verify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of the correlation analysis and mediating effect, and Bootstrapping was applied. First, Covert narcissism and loneliness, self-silencing had statistically meaningful positive relationship. Second, The results were that self-silencing had partial mediating effects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loneliness. It is meaningful in that it confirmed whether a person with an covert narcissism can experience loneliness as a mediating variable for self-silencing and presented the basi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