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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특성 분노와 분노표현양식을 중심으로 (Variables influencing somatic symptoms of cancer patients: focusing on trait anger and anger expression sty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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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5 최종저작일 20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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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특성 분노와 분노표현양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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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제문화기술진흥원
    · 수록지 정보 : 문화기술의 융합 / 10권 / 4호 / 249 ~ 258페이지
    · 저자명 : 박성지, 문경숙, 강지숙

    초록

    본 연구에서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이 인식하는 신체화 증상, 특성분노, 분노표현양식을 조사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확인하여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가 인지하는 신체화 증상은 평균 8.59±5.34점이었고, 특성분노는 평균 1.78±0.53 점이었으며, 분노표현양식으로는 분노억제가 평균 16.02±2.89점으로 가장 높았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신체화 증상의 차이에서 암 병기는 1기 이하의 경우가 다른 병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고(F=2.745, p=.045), 암성통증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t=5.046, p<.00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특성분노의 차이는 월수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3.952, p=.004). 분노표현양식의 차이는 먼저 분노억제에서 연령(F=4.186, p=.017) 월수입(F=3.302, p=.012), 암성 통증 경험(t=2.715, p=.007)에 따라, 분노조절에서 연령(F=3.637, p=.028), 직업의 유무(t=2.563, p=.011), 월수입(F=3.580, p=.008), 투병기간(F=3.726, p=.026)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가 인지하는 신체화 증상은 특성분노(r=.209, p=.006), 분노억제(r=.206, p=.006), 분노표출(r=.199, p=.008), 분노조절(r=.194, p=.009)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화 증상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인 요인 중에는 암성통증이 많을수록 신체화 증상에 시달리는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omatic symptoms, trait anger, and anger expression styles perceived by cancer patients, examine their relationships, and identify variables influencing somatic symptoms. The mean of patients' somatic symptoms was 8.59 &plusmn; 5.34, trait anger was 1.78&plusmn;0.53, and anger suppression was 2.02&plusmn;0.36, which is the highest. In terms of differences in somatic symptom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stage 3 cancer stage was the highest compared to other stages(F=2.745, p=.045), and the presence of cancer-related pain was significantly higher compared to its absence(t=5.046, p<.001). Differences in trait anger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tients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based on monthly income(F=3.952, p=.004). Differences in anger expression styles were found by age(F=4.186, p=.017), monthly income(F=3.302, p=.012), and experience of cancer-related pain(t=2.715, p=.007) in anger suppression, while differences were observed by age(F=3.637, p=.028), employment status(t=2.563, p=.011), monthly income(F=3.580, p=.008), and duration of treatment(F=3.726, p=.026) in anger regulation. The somatic symptoms perceived by the patients had positive correlations with trait anger(r=.209, p=.006), anger suppression(r=.206, p=.006), anger expression(r=.199, p=.008), and anger regulation(r=.194, p=.009). It was found that a greater presence of cancer-related pain was related with a higher level of somatic symptoms of patients among other variable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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