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을 통해 살펴본 대상구간의 응답특성 (Response Characteristics of Site-specific using Aftershock Even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지반공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 34권 / 8호 / 51 ~ 64페이지
· 저자명 : 안재광, 조성흠, 전영수, 이덕기

초록

판 경계부에 위치하지 않아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지 않는 지역으로 알려진 한반도에 최근 경주지진(2016/09/12, ML = 5.8)과 포항지진(2017/11/15, ML = 5.4)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현재 국내 지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증가하였고 지진 감쇠식, 액상화 및 지진시 구조물 피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하지만 현재 국내 관측소의 경우 설치간격이 조밀하지 않기에 정밀한 지진분석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기상청에서는 포항지진 이후 신속하게 진원지 주변에 임시관측소를 설치하고 추가로 발생한 여진을 관측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임시관측소와 상시관측소에서 관측된 여진 기록과 수집된 대상구간의 지질구조와 지반정보를 통해 포항지역의 지진 전파특성을 분석하고 기반암 운동을 추정하였다. 분석결과 포항 망천리 지역에서는 지질구조상 분지효과로 의심되는 응답특성과 여진기록이 발견되었다.

영어초록

Korean peninsula is known to be far from the plate boundary and not to generate large-scale earthquakes. However, earthquakes recently occurred in Gyeongju (2016/09/12, ML = 5.8) and Pohang (2017/11/15, ML = 5.4). The interest in earthquake engineering has increased, and various studies are actively underway by recently events. However, the seismic station network in Korea is less dense than that of the western U.S., resulting in the lack of data for detailed analyses of earthquakes. Therefore, KMA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set up temporary seismic stations and recorded ground motions from aftershocks. In this study, characteristics of Pohang seismic propagation and generation of bedrock motion are analyzed through the aftershock ground motion records at both permanent and temporary stations, as well as through the collected geological structure and site information. As a result, the response at Mangcheon-Li shows evidences of basin effects from both geology structures and measured aftershock motion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