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見佛-인도아대륙의 초기 불교 造像 (Seeing the Buddha: Early Buddhist Images on the Indian Subcontinent)

25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6.03 최종저작일 2016.06
25P 미리보기
見佛-인도아대륙의 초기 불교 造像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립중앙박물관
    · 수록지 정보 : 미술자료 / 89호 / 53 ~ 77페이지
    · 저자명 : 피아 브란카치오

    초록

    본고는 인도아대륙의 초기 불교미술을 중심으로, 부처와 부처의 가르침이 불교도들 사이에서 어떻게 시각적 형식을 갖추기 시작했는지를 고찰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
    인간의 모습을 한 불상이 아직 나오기 전, 기원전 2세기 말~1세기 초에 조성된 바르후트(Bharhut) 스투파의 울타리에 표현된 초기 불교 서사를 면밀히 재검토한 결과, 당시의 부처는 불교도가 섬겨야 할 인간상으로서보다는 위대하게 顯現한 경의를 표해야 할 존재로 인식되었다. 바르후트에서는 부처가 역사적으로 무엇을 했는지를 크게 관심 있게 다루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부처의 일생에서 선택된 사건이 제한적이고 서사의 내용 또한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고 순차적이며 역사적인 석가모니의 佛傳은 아직 성문화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기원전 1세기경에 조성된 산치(Sanchi) 스투파의 문 조각들을 보면 불교도들은 석가모니의 형상을 다른 방식으로 이해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보인다. 부처는 예불 장면이나 신체에 대한 상징적 암시를 통해서뿐만 아니라, 실제 행적에 대한 묘사를 통해 존재를 구체적으로 드러내게 되었다.
    쿠샨 시대(기원후 1~3세기) 간다라 북서부의 서사 미술은 실체적 부처의 행적을 중심으로 그의 전반적인 삶을 묘사하는 데 강한 관심을 드러낸다. 이 시기에 부처는 인간의 모습으로 재현되기 시작했고, 부처의 일생은 단순히 행적을 열거하는 것이 아닌 종교적 일대기가 되었다. 간다라의 서사 부조에서 삶의 일시성과 신화의 보편성은 한데 엮여 모든 사람이 따를 수 있는 하나의 모델이 되었다. 소형 스투파에는 불전 장면들이 묘사되고 그 둘레를 도는 불교도들이 이를 연대기 순으로 볼 수 있었다. 간다라 지역에서 나타나는 부처의 생애에 대한 개념적 변화는 그 서사를 극으로 각색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변화와 비슷한 것이며, 부처의 극적인 사건들은 이러한 예술적 전개에 일련의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서사를 강조하는 것은 북인도 마투라 지역의 당대 불교미술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부처를 재현한 삼차원 조각들은 광대한 쿠샨의 영토 전역에서 제작되었으나, 마투라 지역 불상에서는 부처의 몸에 대해 조금 다른 관점과 처리 방식을 보인다. 우리가 불상과 실제 사리 간의 긴밀한 관계를 발견하게 되는 것은 바로 간다라에서이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focuses on early Buddhist art from the Indian Subcontinent and proposes new ways to look at how the Buddha and his message began to take visual form among his followers.
    A thorough re-examination of the early Buddhist narratives represented on the enclosure of the Bharhut stupa dating from the end of the 2nd and the beginning of the 1st century BCE, when an anthropomorphic image of the Buddha had not yet been developed, suggests that the Buddha was not yet conceived of as the human example to follow, but rather as a presence to honor in his prodigious manifestations. Tracing the Buddha’s historic actions seems to not have been a concern at Bharhut; the limited choice of life events and their lack of narrative specificity suggest that a rigorous, sequential and historical life story of Shakyamuni was yet to be codified. From the sculpture decorating the gates of the Sanchi stupa dating to the 1stcentury BCE ca., it appears that worshippers began to relate in different ways to the figure of Shakyamuni; his presence was made tangible not only through images of devotion and symbolic allusion to his physical body but also through depictions of his actual actions.
    In the narrative art of the northwestern region of Gandhara during the Kushan period (1st-3rd CE) emerges a strong interest in depicting a cohesive life centered on the actions of the physical Buddha. The Buddha at this time started to be represented in human form, and his life became a spiritual biography and not a simple succession of actions. In Gandharan narratives, the temporality of life and the universality of myth were always intertwined to become a viable model for all to follow. The life scenes were depicted on small stupas and were viewed by devotees in chronological order as they walked around such monuments. The conceptual transformation that the life of the Buddha underwent in this region is comparable to the one that would take place in a dramatic adaptation of the narration, and it is possible that Buddhist drama may have played a role in these artistic developments. The narrative emphasis appears irrelevant in the contemporary Buddhist art from the Mathura region in North India. Three-dimensional sculptures representing the Buddha are made throughout the vast Kushan territory, however, the images from Mathura seem also to betray slightly different treatments and views of the Buddha’s body; it is especially in Gandhara that we notice a strong link between Buddhist icons and actual Buddhist relics.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미술자료”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전문가요청 배너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2:44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