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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매체 예술, 경계를 넘어서 (New media art, beyond lim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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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31 최종저작일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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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매체 예술, 경계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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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영상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영상문화 / 17호 / 219 ~ 254페이지
    · 저자명 : 김예경

    초록

    30년대 벤야민은 19세기 말 사진-영상이라는 새로운 매체의 등장과 발달이 예술에 관한 기존의 의미체계 자체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다각도의 논의를 통해 보여주었다. 오늘날 예술에서 매체에 관한 논의는 무엇보다도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매체 예술에 있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떠한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표방하는가? 이러한 탐구과제를 앞에 놓고 본 논문은 그 미학적 가치를 자세히 논의하기 보다는 초기적으로, 현대예술을 통한 계보추적으로부터 시작하여 디지털예술이 내포한 몇 가지 중요한 측면을 부각시키는 것에 중심을 두었다. 신매체 예술은 현대예술의 일정한 자각과 동향을 따르고 있다. 반예술anti-art을 꾀한 다다예술은 예술과 기계문명의 융합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가져다 주었으며, 탈전통적 실험적 예술정신을 알게 해 주었다. 신매체 예술을 포함하여 현대미술이 보이는 이러한 전환적국면의 내부에는 무엇보다도 새로운 시학적 (poïesis제작) 문제가 잠재해 있다. 실제로 현대예술에 있어서의 시학적 차원의 새로운 전개는 예술행위에 대한 복합적인 변화를 불러일으켰으며, 나아가 수용의 문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신매체 예술을 (인터액티브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 그 대표적인 예) 화두로 하여 현대예술이 보여주는 시학의 문제를 환기시키고, 어떻게 이것이 - 현대미술에서 중요한 - 미종결적 또는 ‘과정적 예술’의 개념에 주목하고 있으며, “열린예술”형식을 통해 주-객 상호 참여에 의한 예술적 개념에 관계하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나아가 신체 예술은 그야말로 (전방위적으로 전개되는) 탈경계를 향한 현대예술시학 일단의 행보를 그리고 있으며, 나아가 테크네와 포이에시스의 문제, 즉 기술과 제작행위에 대한 전환적 사유를 제시하고 있다.
    신매체 예술시학이 보여주는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은 탈경계에 있으며, 특히 매체와 감각간의 기존의 이해를 넘어서는 시도들이다. 신매체 예술의 많은 예는 시각과 청각이 복합된 예술형식을 지니며, 동시에 촉각적 경험 또한 제안하고 있다. 즉, 그것은 기존 예술을 통한 감각에 대한 이해의 틀을 벗어나 그 전환적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제 예술에서의 감각경험의 문제는 새롭게 제시되고 있으며, 그것은 크게는 탈경계적 사유의 일환으로 이해된다. 그리고 그것의 흥미로운 현상 중 하나는 바로 ‘감각의 크로스’이다. 실제로 많은 신매체 예술은 지배적인 감각기관의 설정에 의해 매체를 특성화 시켰던 기존의 소위 분리적 예술환경으로부터 탈피의 예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단순한 감각의 교차적 실현의 문제를 넘어선다. 왜냐하면 그것은 동시적으로 하이브리드, 장르의 융합의 문제로 확장되기 때문이다. 감각의 크로스의 문제는 마치 탈경계를 향한 전초적 계기와도 같다고 하겠다.

    영어초록

    What kind of new value of the art advocates the new media art? This treatise is to research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new media art on digital era. However, rather than working on practical analysis on the works of new media art, this treatise is to bring into relief, as the initial trace, starting from the lineage tracing through contemporary art, several aesthetic aspects (poïesis) of it. The development of new media art is based on certain self-consciousness and trend of contemporary arts. To prepare a fundamental comprehension on that, it is requested above all to adopt the poïetic approach. Because the newly developed poïetic conditions of the contemporary art were aroused the complex changes in artistic behaviors, and even influenced the aesthetic problems. By focusing on poïetic conditions, this treatise was to show how new media art (interactive works offering typical examples) attentions to concept of the ‘process art’, one of the important aspects of the contemporary art, and is related on non-achieved work or ‘open art’ form. ‘Open art work’ shows the new form of ‘art of processes’ which adopt the interactive way of subject-objet. New media art indeed draws a certain footsteps of the poïetic of contemporary art, which towards the beyond bounder, furthermore request the changed idea on the problem of techné and poïesis.
    The poïesis of the beyond bounder through new media art makes new the traditional understanding about media and sense. Many of it shows a mixed art form of visual and oratory sense, at the same time, it suggests the tactile experience. In other words, it is exploring the possibilities of the extension of a sensory experience beyond the boundaries of this latter coming from arts of past. The expansion of this sensory experience in art can be understood as a part of the ‘decentralized view of the world' and beyond boundaries thinking. One of the interesting phenomenon which shows its thinking, as an extension of the movement of anti-art, non-art in contemporary art, is the 'cross-sensory'. From this latter, the new media art shows an example which shed the existing so-called separated artistic environment where media was understood in the relation of one dominated sensory organ. The problem of cross-sensory forms an outpost toward the beyond border. Because it drives itself to more extensive dimension of thinking like beyond border, hybrid and consilience. etc.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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