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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카 쇼헤이(大岡昇平)의 『포로기(俘虜記)』에 나타난 ‘수치(恥)’ 고찰 (Study on "shame" in Ooka Shohei's Taken Cap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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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7 최종저작일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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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카 쇼헤이(大岡昇平)의 『포로기(俘虜記)』에 나타난 ‘수치(恥)’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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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일군사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한일군사문화연구 / 16권 / 347 ~ 365페이지
    · 저자명 : 장지영

    초록

    본 연구는 오오카 쇼헤이(大岡昇平)의 "포로기(俘虜記)"에 나타난 ‘수치(恥)’에 대한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참전병사의 체험을 배경으로 한 전후의 전쟁문학은 전쟁이 끝난 시점에서 과거의 사건을 되돌아보게 하므로, 자기반성과 비판의 시각에서 접근할 때 죄의식을 배제하기는 힘들다. 이러한 죄의식은 전후에 발표된 전쟁 관련 문학작품 속에서 인물의 심리묘사와 사건에 대한 분석, 작품에 개입된 작가의 내러티브 등을 통해 수치와 죄책감 등의 형태로 형상화되고 있다. 1940년대초 암호병으로 필리핀에 파견되어 아시아태평양전쟁에 참전했던 오오카는 귀환 후 자신의 군인 및 포로 체험을 기록 형식의 소설로 쓰기 시작하는데, 그 첫 번째 작품이 "포로기"이다. "포로기"의 경우, 주인공 ‘나’의 죄의식은 스스로에게 부여한 군인으로서의 도의와 타인의 시선에 영향을 받는 ‘수치’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오오카 쇼헤이의 전쟁문학에 나타난 죄의식을 연구하는 작업의 일환의 하나로, "포로기"에 나타난 주인공 ‘나’의 ‘수치’의 양상과 그 원인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 결과, ‘나’의 ‘수치’는 방관자적인 전쟁터의 병사로써 갖는 ‘타인에게 동화할 수 없는 수치’와 포로가 된 자로써 전사한 동료들에 대해 갖는 ‘살아남은 병사의 수치’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notion of "shame" in Ooka Shohei's Taken Captive. As war literature of the post-war era written about the experiences of a soldier reflects on past events after the war has ended, the idea of a guilty conscience cannot go unconsidered when approaching from an introspective and critical perspective. Such guilty conscience is manifested in the form of shame and sense of guilt in war literature published after the war, through depictions of the psychological state of the characters, analysis of events, and interjected narratives of the author. Ooka was dispatched to the Philippines as a cryptographer during the Pacific War in the early 1940's, and thereafter returned home to start writing a novel about his experiences as a soldier and prisoner. His first work was Taken Captive. The guilty conscience of the protagonist "I" in Taken Captive is strongly characterized by the self-afforded morality of a soldier as well as the sense of "shame" derived from the eyes of those around. As part of the efforts to study the guilty conscience embodied in Ooka Shohei's war novel, this paper analyzed the nature and root of the "shame" felt by the main character "I" in Taken Captive. The "shame" comes in two forms: one coming from the inability to assimilate with others as a bystander soldier on the battlefield, and the other from the guilt of surviving the war while fellow comrades have sacrificed their lives when taken as prisoner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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