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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성질’(triguṇa)에 대한 문헌적 고찰 (The Philological Study on the Triguṇ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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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4 최종저작일 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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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성질’(triguṇa)에 대한 문헌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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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 수록지 정보 : 남아시아연구 / 24권 / 4호 / 103 ~ 130페이지
    · 저자명 : 임근동

    초록

    『스웨따스와따라 우파니샤드』에서 성질이란 낱말은 진성, 동성, 암성을 의미한다. 이 세 가지 성질은 오로지 집중요가의 삼매상태에서 그 존재의 파악이 가능하다. 세 가지 성질은 상태의 차이일 뿐 그 본질은 동일한 것이다. 세 가지 성질들은 윤회체로 하여금 천국에서 나락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형태의 존재로 태어나게 만드는 근원적인 원인이 된다. ‘아’에는 성질이 존재하지 않는다.『샹캬쑤뜨라』에 의하면 진성과 동성과 암성은 각각 상대적으로 성질이 많거나 적을 때 자신의 고유한 특질인 가벼움, 움직임, 무거움 등을 드러내는 작용을 한다. 성질들이 모두 동일한 자연의 상태에서는 성질은 작용하지 않는다. 성질들의 불균형이 생겨나면 성질들이 자기 특질을 드러내어 자연은 사라지고 성질들의 작용의 결과인 ‘대’를 비롯한 것들이 차례로 모습을 나타내어 창조가 시작된다. ‘인아’의 도구인 성질들 가운데 진성은 지상의 세계 위의 세계를 창조하고, 동성은 지상의 세계를 창조하며, 암성은 지상의 세계 아래의 세계를 창조한다. 성질은 자연의 특질이 아니라, 그 자체가 바로 자연의 본모습이다. 성질은 해롭지 않은 것이나 접촉하면 해롭게 된다.『바가바드기타』에 의하면 성질은 ‘농지를 아는 자’에게 항상 종속된 것이며, 무명을 본질로 하는 것이다. 성질은 끄리스나의 미망력인 자연에서 생겨난 것이다. 이러한 성질은 몸을 가진 자를 몸에 매어 놓는 것 같은 작용을 한다. 성질은 어느 하나가 다른 둘을 제압하여 작용을 시작한다. 성질은 윤회와 관련되는 것이기에 진성적인 자들은 신의 세계 등에 태어나고, 동성적인 자들은 인간의 세계에 태어나고, 암성적인 자들은 짐승의 세계 등에 태어난다. 모든 상태의 성질들이 모든 행위들의 행위자이다. 이처럼 성질들이 행위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성질들의 작용을 바라보는, 성질과는 무관한 존재를 알게 되어 이 세 가지 성질들을 벗어나면 살아있는 동안에 해탈을 이룬다. 오로지 끄리스나만을 향한 헌신의 요가를 통해 개별적인 ‘아’에 이르러 성질들을 벗어나 지고의 아인 브라흐만이 되어 해탈한다.

    영어초록

    The word ‘guṇa’ in Śvetāśvetaropaniṣad means sattva, rajas, and tamas. The existence of all of these guṇas can be identified only in the samādhi state of the dhyānayoga. Three guṇas are different only in the state, but in essence they are the same. Three guṇas are the root cause of the birth of the liṁgaśarīra into various forms, from svarga to naraka. There is no guṇa in the ātman.
    According to Sāṁkhyasūtra, sattva, rajas, and tamas have the function that exposes their indigenous properties lightness, movement, and heaviness, when they are relatively more or less specific. Guṇas do not function in the state of the prakṛti where all three guṇas are in balance. When the imbalance of gunas arises, guṇas begin to reveal their properties and the state of the prakṛti disappears. Then, the results of the functions of guṇas turn out in order and the creation begins. Guṇas are the instruments of the puruṣa. Among these gunas, sattva creates the world above the earthly world, rajas creates the earthly world, and tamas creates the worlds below the earthly world. Guṇas are not the properties of the prakṛti, but the true self of it. Gunas are not harmful themselves, but become harmful if contacted.
    According to Bhagavadgītā, guṇa is always subordinate to the ‘kṣetrajña’, and the essence of it is avidyā. Guṇa emerges from the prakṛti, the māyā of Kṛṣṇa. Guṇa has the function of tying the ‘dehin’ to its body. Guṇa begins to function when one suppresses the other two. Guṇa is related to the saṃsāra, the cycle of reincarnation. Therefore, sāttvik being is born to the divine world, rājasik being is born to the human world, and tāmasik being is born to the animal world. Guṇas of all states are actors of all functions. When one cognizes guṇas as actors and the existence of the irrelevant being looking at the functions of guṇas, then it becomes possible to escape these three guṇas and obtain the jīvanamukti. Through the bhaktiyoga, one comes to individual ātman and escapes from all guṇas, then becomes the brahman which is the paramātman and reaches to the state of mokṣa.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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