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토지 경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cient Land Boundary-Ston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지적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지적학회지 / 41권 / 1호 / 49 ~ 63페이지
· 저자명 : 오이균

초록

국가 토지행정의 기반을 이루고 있는 응용학문으로서 지적학의 연구는 그동안 제도 발전과 기술 발전 등 미래 지적제도의 발전 방향과 관련하여 많은 진전을 이루어 왔다. 그러나 지적학의 근본이 되는지적사 부분에서는 국내 및 주변국의 지적제도 사료에 대한 연구로 한정되어 있어 세계사 관점에서의지적사 연구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세계 최초의 토지 경계석인 고대 바빌로니아시대의 쿠두루(Kudurru), 그리스시대의 호로스(Horos), 로마시대의 경계석 등을 비롯하여 고대 기타 지역의 대표적인 토지 경계석들을선정하고, 경계석들의 외부에 새겨진 형상과 역사 기록들을 고찰함으로써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경계설정 배경 등의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지적학 분야에 있어서 지적사의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하고자하였다.

영어초록

The modern cadastre is one of the applied science which is based on national land administration has been made a significant progress in the field of the future vision of the cadastre in terms of technical and institutional development. However the research on the history of cadastre in the global perspective has been addressed insufficiently mainly due to the limitation on the domestic and neighboring countries.
In this research Kudurru the first land boundary-stone in the ancient Babylonia times, Horos in Greek period and Roman and other regions land boundary-stones have been investigated through the ancient literature review. It is expected that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such as the background of ancient times and setting a cadastral boundaries will be contributed for understanding of history cadastre in Korea.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