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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개발원조 문화의 인류학적 성찰: 글로벌 새마을 ODA와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을 중심으로 (Anthropological Reflections on the Culture of “Korean-style” Development Aid: Focusing on the Global Saemaeul ODA and the Knowledge Sharing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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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1 최종저작일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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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개발원조 문화의 인류학적 성찰: 글로벌 새마을 ODA와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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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화인류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문화인류학 / 54권 / 3호 / 43 ~ 84페이지
    · 저자명 : 이태주

    초록

    이 논문은 ‘한국형 원조’의 문화적 특성을 역사적, 정책적, 경험적으로 추적하고 ‘한국형 원조’라는 특별한 정책과 담론, 관행에 내재된 문화적 특성을 다양한 원조 현장을 통해 파악하고자 한다. 인류학적 문화비평 방법인 ‘더 강한 형태의 인식론적 비평’(마커스⋅피셔 2005)으로서 비교문화적 대조를 통해 ‘한국형 원조’를 낯설게 만들고 이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자 한다. 원조전문가 집단에서 미화되고 신비화되고 있는 ‘한국형’ 원조의 신화를 드러내고 ‘코리아에이드’를 통해 나타나는 공여국 중심주의와 전파론적 사고방식을 들추어내고자 한다.
    이 논문은 국내외의 다양한 원조 현장에서 나타나는 ‘한국형’이라는 국가에 의해 기획된 개발원조 모델의 문화적 실체를 들추어내고 성찰하기 위해 다현장 에스노그라피(multi-sited ethnography) 방법을 활용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KSP 사업에 프로젝트 매니저(PM)로 참여한 16명의 고위급 전문가들과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코이카, 수출입은행, 한국개발연구원과 KDI정책대학원 등 관계자들을 심층 인터뷰했다. 새마을 ODA 를 평가하기 위해서 2015년 5-6월의 3주간 르완다 현지 방문평가를 비롯하여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미얀마, 에티오피아, 베트남 등 현장 방문과 참여관찰 연구를 하였다. 사업에 직접 참여한 전문가들 심층 인터뷰와 국내와 현지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에 의한 참여적 평가(participatory evaluation)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상충된 입장과 견해를 종합하여 ‘한국형 원조’의 성과와 한계 및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이 논문에서는 ‘한국형 원조’의 대표 모델사업인 한국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과 글로벌 새마을 ODA 사업을 경험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였다. 또한 한국형 원조문화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가를 담론과 관행의 두 측면에서 분석하였으며 ‘한국형 원조’에 내재된 집단적 사고로써 개발국가 모델과 공여국 중심주의 및 전파론적 이념을 비판적으로 성찰하였다. ‘한국형 원조’에 대한 에스노그라피 연구는 집단적 사고와 국가 기획 사업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제공할 뿐 아니라 향후 우리나라 개발원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도 일조할 것이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analyzes the culture of ‘Korean-style’ development aid and the policies, discourses and practices inherent in the Korean aid program by following Korean-style aid projects in terms of historical, empirical and cultural aspects. In order to review and reflect on the Korean aid anthropologically, this paper applies two contemporary techniques of cultural critique (Marcus and Fisher 2005), defamiliarization and cross-cultural juxtaposition, which serve as ‘stronger versions of epistemological critique’ to the ethnographic research of institutions and the culture of professionals in the formation of Korean-style development aid policies and practices.
    The paper aims to demythify the Korean-style aid regimes and the rhetoric of success stories and to debunk donor-centric and diffusionistic ways of thinking among high-level policy makers, development experts and consultants who are planners, designers and implementers of Korean aid.
    This article applies multi-sited ethnography to understand the real worlds of Korean aid programs and projects in diverse developing countries and to investigate the cultural substance of the “Korean-style aid model” planned by the Korean government.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several short-term periods of evaluation fieldwork carried out in Rwanda, Myanmar, Vietnam and Ethiopia during 2015-2020, and by carrying out intensive interviews with 16 high-level goverment officials, managers of aid agencies and development experts who have experienced the Knowledge Sharing Program(KSP) and the Global Saemauel ODA. Utilizing the participatory evaluation method with all the key stake-holders including policy makers and project managers of the KSP and Saemauel program which represents the typical success stories of the Korean aid model, the study critically reviews the pros and cons, accomplishments and challenges of the Korean-style development ai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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