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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애도를 통한 삶의 재건: 세월호 참사의 시민 경험을 중심으로 (Reconstruction of life through political condolences: focusing on citizens’ experiences in the Sewol-ho Ferry Dis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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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9 최종저작일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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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애도를 통한 삶의 재건: 세월호 참사의 시민 경험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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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 수록지 정보 : 민주주의와 인권 / 18권 / 2호 / 181 ~ 220페이지
    · 저자명 : 유해정

    초록

    본 연구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시민들의 정치적 애도에 주목함으로써, 이들의 애도의 구성과 전개, 애도양식의 특성, 참여경험의 영향을 연구대상으로 삼는다. 특히 ‘진리추구를 위한 방황’과 ‘개인화된 정치참여/사회운동’의 관점에서 이들의 경험을 분석한다.
    이들이 세월호 참사의 목격자에서 방어자로 변모해 지난 3년 넘게 정치적 애도를 수행해오고 416운동에 함께해온 것은 유가족과 시민들이 애도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정치・사회적 조건 때문이었다. 공동체를 지탱해오던 정의와 진리의 균열 때문이었다. 때문에 이들은 죽음의 진상을 밝히고, 진리 실현이 가능한 새로운 공동체 구성을 위해 스스로를 조직하고 동원했으며, 이 과정에서 애도의 일상화, 개인화된 애도수행 등 통해 정치적 애도를 수행해왔다. 심각한 트라우마를 경험하기도 했지만 애도의 공동체를 형성해내기도 했다.
    이들의 정치적 애도는 세월호 참사를 넘어 이들의 세계관의 변화와 개인의 성장을 일구기도 했는데, 이를 통해 시민들은 삶이 새롭게 재건되는 경험을 해오고 있다.

    영어초록

    The study, taking note of the political condolences offered by citizens involved in the Sewol-ho Ferry Disaster, examines the shaping and development of their condolences, the characteristics of the condolence patterns, and the impact of their experiences.
    It was the political and social conditions under which the bereaved and the citizens was forced to give up offering condolences, or the crack in justice and truth which had sustained the community, that made the citizens above turn themselves from witnesses of the Sewol-ho Ferry Disaster into defenders, practicing political condolences and engaging in the 416 Movement for over three years now.
    For this very reason, the citizens endeavored to unveil the truth behind the deaths, and furthermore, organized and mobilized themselves in order to construct a new community in which truth would prevail. In the process, they have performed political condolences by making condolences a daily practice, and by personalizing the practice of condolences.
    In some cases, the citizens successfully constructed a community of condolences beyond serious trauma. In addition, the process of the political condolences led to a change in the view point and personal growth for some, through which the citizens have been experiencing their life being newly reconstructe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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