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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신의 일기 연구: 삶에 대한 그의 철학과그 구현 형태 (A Study on Kim Kyoshin’s Journal: Focusing on His Philosophy of Life and Its Rea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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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9 최종저작일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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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신의 일기 연구: 삶에 대한 그의 철학과그 구현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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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신학논단 / 92권 / 289 ~ 320페이지
    · 저자명 : 전인수

    초록

    본고는 김교신의 일기를 역사적으로 연구하고, 그 일기를 관통하는 삶의 철학과 기독교 영성을 살펴보려는데 주목적이 있다. 일기를 통해 김교신의 삶의 철학과 기독교적 세계관을 조명하려는 이유는 그의 일기를 교회사적 시각을 통해 고찰해 보려는 학문적 관심과 더불어 그의 삶의 철학이 한국 기독교인의 신앙적 잣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판단에서다. 본고는 교회사 본연의 임무인 역사적 고찰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대안 모색이라는 실천신학적 측면도 강조하였다.
    아직까지 김교신의 일기 자체에 대한 연구는 없다. 그럼에도 최근 『김교신 일보』의 번역 출판은 그 자체로서 높은 평가를 받을만 하다. 본고는 논의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김교신이 일보(日步)를 불태웠다는 통설을 재고해야 한다는 것과 김교신의 일일일생(一日一生)주의가 우치무라 간조의 영향만은 아니라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김교신의 일기는 형식적으로 비공개 일기인 일보와 공개일기인 성서통신·성조통신이 있다. 30여 권 중 두 권 밖에 남지 않은 일보는 김교신의 내면 공간으로서 일제시대 유일하게 구속받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장이었다. 반면 「성서조선」에 연재된 공개 일기는 보다 공적인 성격이 강했으며 구독자들의 신앙과 영적 성장, 무교회의 정체성과 방향성 형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일기를 관통하는 삶의 철학으로 김교신을 살펴보았을 때 세 가지 전환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대략 1910년대, 1920년대, 1930년대로 시기 구분할 수 있다. 1910년대에는 ‘학이성인’(學以成人)이라는 유교적 세계관이, 1920년대에는 우치무라 간조의 ‘일일일생’(一日一生)주의가, 1930년대 이후에는 ‘오늘살이’(今日生活)라는 류영모의 철학이 김교신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김교신은 자신의 신념을 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애썼는데 이를 신앙대로의 생활, 만인사제주의, 보이지 않는 교회의 실현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Kim Kyoshin’s journal historically and his philosophy of life and spirit of Christianity penetrating through the journal. The reason this author intends to look into Kim Kyoshin’s philosophy of life and Christian view of world with his journal is that this researcher has academic interest in considering his journal in the perspective of church history and also believes that his philosophy of life will play roles as religious criteria for Christians in Korea. This article stresses not only historical consideration which is the original mission of church history but also practical theology to seek the alternatives of Korean church.
    There has been no research on Kim Kyoshin’s journal up until now. Despite that, the recent publication of Kim Kyoshin Il-bo’s translation can be evaluated highly just as it is. While developing discussion here, this author sets force the opinion that it is needed to reconsider the popular view that Kim Kyoshin burnt Il-bo (日步) and also Kim Kyoshin’s Ii-il-il-saeng (一日一生, one day, one life) was not just because of Uchimura Kanzo’s influence.
    Kim Kyoshin’s journals can be formally divided into two types: private journals, Il-bo, and open ones, Seongseo Tongsin (城西通信, News from the West of Seoul) and Seongjo Tongsin (聖朝通信, Bible and Chosen News). Out of 30 or journals, only two Il-bo are left now.
    They formed Kim Kyoshin’s inner space as the only field where he could unfold his thoughts with no constraint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Meanwhile, his open journals published on Seongseo Chosen serially tended to be more public and significantly contributed to the formation of directivity and identity of non-churchism and also the subscribers’ religious and spiritual growth. Examining Kim Kyoshin with his philosophy of life penetrating his journals, we can find three points of transition which are the 1910’s, 1920’s, and 1930’s approximately.
    Kim Kyoshin was considerably influenced by ‘Hak-yi-seong-in (學以 成人, becoming a Confucian whole being through learning)’ which is the Confucian view of the world in the 1910’s, Uchimura Kanzo’s ‘Ii-il-il-saeng’ (一日一生, one day, one life) in the 1920’s, and ‘O-nuel-sal-yi (living today only, 今日生活)’ which is Ryu Yeongmo’s philosophy in the 1930’s. Kim Kyoshin did make efforts to realize his beliefs in his life concretely, and this can be summarized as his endeavoring for life according to one’s faith, all believers’ priesthood, and invisible church.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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