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칸트에게서 좋은 삶에 대한 물음 (Die Frage nach dem guten Leben bei Kant)

한국학술지에서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다양한 논문과 학술지 정보를 만나보세요.
31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5.19 최종저작일 2022.06
31P 미리보기
칸트에게서 좋은 삶에 대한 물음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칸트학회
    · 수록지 정보 : 칸트연구 / 49호 / 153 ~ 183페이지
    · 저자명 : 이철우

    초록

    도덕적 삶을 척도로 하여 인간의 좋은 삶의 방식을 논하던 고대 그리스 윤리학의 근본물음“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칸트가 “나는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라는 도덕적 행위의 규범에 대한 물음을 윤리학의 근본과제로 설정하면서 주변부로 밀려난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칸트에게서 위의 행위물음 역시 마지막에는 도덕적 행위의 목표로서 좋은 삶에 대한 물음으로 향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왜냐하면 도덕적 동기로부터 도덕적 선의 행함을 통해 도달할 수 있는 도덕적 행위목표는 칸트에게서도 역시 고대 그리스 윤리학에서처럼 최고선을 통해 다시 주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아리스토텔레주의나 담론윤리적 칸트주의 같은 일부 윤리적 입장들은 칸트의 최고선 이론에 근거한 도덕적 행위의 목표로서 좋은 삶에 대한 물음을 윤리적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도덕적 행위와 그것의 목표로서 최고선에 대한 논의가 빠진 채 도덕외적 행위와 그 목표만이 주제화되면, 칸트에게서 좋은 삶에 대한 물음은 도덕적 삶과의 연관 속에서 파악되지 못한다. 그리하여 칸트에게서 좋은 삶은 도덕적 행위의 목표가 아닌 비-도덕적 내지 도덕외적 행위의 목표인 개인의 주관적 소망성취로서의 행복이해에 근거한 <단순 주관주의(Einfacher Subjektivismus)>나 혹은 주관적 소망성취의 합리적 종류와 추구 방식을 문제 삼는 <반성적 주관주의(Reflektierter Subjektivismus)>로 제한되어 논의될 뿐이다. 물론 칸트에게서 좋은 삶의 구상을 단순 혹은 반성적 주관주의로 파악하는 것이 전혀 타당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칸트에게서 최종적인 것은 도덕적 행위의 궁극목적인 최고선으로서의 행복이다. 그러므로 칸트에게서 좋은 삶에 대한 물음은 오히려 고대 그리스 윤리학에서처럼 도덕적 행위를 통해 도달되는 궁극목적과의 연관 속에서 구상되는 <객관주의(Objektivismus)>의 틀 속에서 비로소 자신의 최종 장소를 발견할 수 있다.

    영어초록

    Die Grundfrage der antiken griechischen Ethik lautet “Wie soll ich leben?” Damit ist nach dem moralischen Maßstab gefragt, mit dem das gute Leben bewertet wird. Diese Frage gerät jedoch seit Kants moralphilosophischer Handlungsfrage “Was soll ich tun?”, in der es um die moralische Norm geht, zunehmend in den Hintergrund der philosophisch-ethischen Diskussion. Eine nähere Betrachtung zeigt jedoch, dass auch die kantische Frage letztlich auf die Frage nach dem guten Leben als Ziel des moralischen Handelns abzielt. Denn das höchste Gut als Ziel moralischen Handelns, das durch moralisch gutes Tun aus moralischen Motiven erreichbar ist, wird auch bei Kant wie zuvor in der antiken griechischen Ethik im ethischen Sinne thematisiert. Einige prominente heutige ethische Ansätze, insbesondere der Neoaristotelismus und die sog. kantische Diskursethik, vernachlässigen die Lehre vom höchsten Gut bei Kant, in welcher dieser den Bezug des guten Lebens auf die moralische Handlung ethisch darlegt. Stattdessen betrachten sie in Bezug auf Kant allein das rein empirische Glück als Gegenstand eines nicht-morlaischen bzw. außermoralischen Handelns. Wenn jedoch das höchste Gut als Lehre vom Endzweck der moralischen Handlung in der Auseinandersetzung mit Kant nicht hinreichend berücksichtigt wird, dann scheint Kant allein einen “einfachen Subjektivismus” zu vertreten, dem zufolge das gute Leben auf der faktischen Wunscherfüllung einer Person basiert, oder bestenfalls einen “reflektierten Subjektivismus”, in dem es um die ethische Reflexion über die Art und Weise jener Wunscherfüllung geht. Diese Interpretation ist zwar nicht vollkommen abwegig, aber sicher unvollständig. Dagegen muss daran festgehalten werden, dass Kant auf einen Begriff vom höchten Gut abzielt, in dem die Moral den Status eines notwendigen Bestandteils für das gute Leben hat. Somit kann auch für Kant die Frage nach dem guten Leben letztlich ihren systematischen Ort in einer Diskussion jenes “Objektivismus” finden, in welchem das gute Leben in Bezug auf das moralische Handeln konzipiert wird.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EasyAI 무료체험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4:14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