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사별 후 홀로 살아가는 여성 노인의 생애사 연구: 30년 독거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A Biographical Research of an Elderly Woman Living Alone After the Death of Her Spous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13권 / 5호 / 1283 ~ 1296페이지
· 저자명 : 김희례

초록

연구 목적: 본 연구는 배우자 사별 후 홀로 살아가는 여성 노인의 삶을 조명하고 탐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 배우자 사별 후 30년 독거 여성노인을 대상을 내러티브 인터뷰를 4회 진행함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생애사 연구방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개방코딩을 통해 근거자료를 범주화 하였다.
연구 내용: 배우자가 투병하였을 때 실망감을 보였다. 또한 사별후 홀로 감당해야 하는 일에 대해 책임감으로 어려움을 경험하였다. 하지만 가족과 지역사회활동참여가 삶이 원동력이 되었다.
결론 및 제언: 배우자 사별에 대한 삶의 경험은 배우자의 투병과정에 대한 돌봄의 어려움과 사별과정으로 나타났다. 배우자 사별 후 홀로 살아가는 여성 노인은 가족의 지지와 사회생활 참여를 통하여 삶에 적응하였다. 본 연구를 토대로 사별 이후 홀로 살아가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후속연구에서는 연구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lluminate and explore the lives of elderly women living alone after the death of their spouse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elderly women living alone for 30 years after the death of their spouse. Data were collected by conducting four narrative interviews, an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life history research method. To this end, the evidence data were categorized through open coding.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life experience of the bereavement of the spouse was found to be the difficulty of caring for the spouse’s illness and the bereavement process. An elderly woman living alone after the bereavement of her spouse has adapted to life through the support of her family and participation in social life. Based on this study, the necessity of social support for women living alone after bereavement was discussed. In follow-up studies,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scope of study subjec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