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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이 분다』에 드러난 ‘아름다움’과 ‘살아야 함’의 의미 연구 (A Study on the Meaning of ‘Beauty’ and ‘Having to Live’ in Miyazaki Haya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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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9 최종저작일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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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이 분다』에 드러난 ‘아름다움’과 ‘살아야 함’의 의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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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감성연구 / 12호 / 199 ~ 229페이지
    · 저자명 : 정경운

    초록

    이 글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은퇴작이자 동시에 국내외에서 ‘군국주의 미화’ 논란을 일으켰던 <바람이 분다>를 다룬다. 작품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란과 감독의 제작 의중 사이에 상당한 간극이 있다고 판단, 작품의 핵심 키워드인 ‘아름다움’과 ‘살아있음’을 통해 작품 제작의 궁극적 의도가 무엇인지를 찾아보고자 했다. 논란의 핵심과는 상관없이 미야자키는 <바람이 분다>의 주인공 호리코시 지로를 통해 ‘아름다움’의 본질로 육박해 들어가는 ‘예술가-장인’으로서의 삶의 방식을 말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석하자면, 미야자키는 모든 개인들이 각자의 삶을 마치 예술가-장인처럼 전력투구하며 살아갈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 노력의 결과물이 의도치 않게 역사적 파국에 직결된다 하더라도, 이는 개인이 책임질 수 없는 불가항력의 문제이다. 그런 상황에서 개인이 결국 할 수 있는 일이란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않고 사는 것’뿐이다. 단지 곤혹스럽게 살아가는 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인 것이다. 호리코시 지로에게 최종적으로 남은 메시지 ‘살아라’는 바로 이런 의미이다. 이런 점에서 <바람이 분다>에 대해 단순히 전쟁의 미화나 역사적 탈맥락화 등을 논란거리로 삼는 것보다, 우리들의 논의는 미야자키의 세계 이해 방식과 관련된 훨씬 더 근본적인 질문으로 전환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영어초록

    This paper covers Hayao Miyazaki's swan song <The Wind Rises>, which provoked controversy over 'beautification of militarism' in Korea and overseas. Considering that there is a substantial gap between the controversy over the film and the director's intention for production, this paper aims to determine the ultimate intention for making this film through its keywords 'beauty' and 'being alive.' Regardless of the point of controversy, it seems that Miyazaki wants to talk about the lifestyle as an 'artist-artisan' on the verge of the essence of 'beauty' through Jiro Horikoshi, the hero of <The Wind Rises>. More specifically, it seems that Miyazaki requests all individuals to make the utmost efforts in life like an artist-artisan. Even if the outcome of such efforts unintentionally leads to historical catastrophe, this is just an irresistible force for which an individual cannot be responsible. In the end, the only thing an individual can do in this situation is to 'live without giving up being human.' Living with perplexity is the only thing we can do. This is what 'Live,' the final message left for Jiro Horikoshi, actually means. In this sense, <The Wind Rises> is a text that raises a much more fundamental question than controversies over beautifying war or decontextualizing history.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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