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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生惡死’와 ‘樂死惡生’ -조선 문인이 본 일본 무사- (‘Ho-Seng-O-Sa’(好生惡死) and ‘Nak-Sa-O-Seng’(樂死惡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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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7 최종저작일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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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生惡死’와 ‘樂死惡生’ -조선 문인이 본 일본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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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한문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한문학연구 / 64호 / 295 ~ 332페이지
    · 저자명 : 박상휘

    초록

    임진왜란이 일어난 것은 1592년이다. 그 약 400년 전에 일본에서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무가정권을 세웠다. 그 200년 전에 조선왕조가 건국되었다. 200년 평화를 유지해온 나라의 문인이 400년 이상 전쟁을 반복해왔던 나라의 군인을 보았을 때 큰 충돌이 일어났다. 본고의 제목에 보이는 ‘好生惡死’와 ‘樂死惡生’이라는 말은 그 충돌을 보여준다. 즉 인간의 생명에 대한 인식에서 큰 충돌이 일어난 것이다. 본고에서는 조선과 일본 사이에서 어떠한 생명관의 충돌이 일어났는지를 검토하였다.
    고려시대부터 조선 문인들은 일본인을 ‘輕生’(삶을 가볍게 여긴다)이라고 하였다. 즉 쉽게 사람을 죽이고 쉽게 할복자살하는 일본인을 삶을 가볍게 여기는 존재로 본 것이다. 생명을 경시하는 일본인이라는 이미지는 임진왜란을 계기로 확고해졌다. 趙憲은 조선에 쳐들어온 일본 무사들에게 ‘輕生’이 얼마나 인간의 본성에 어긋나는 것인지를 역설하였다. 에도시대 초기에 일본에 다녀온 사행원들은 다메시기리와 할복의 풍습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죽음이 일상화된 일본 사회에 혐오감을 드러내었다. 그런데 18세기에 접어들어 일본에서 오랫동안 평화로운 사회가 이어지면서 사행원들의 인식도 변화하였다. 1763년에 일본에 다녀온 원중거는 “삶을 가볍게 여긴다”는 일본인에 대한 이미지를 비판하였다. 그는 일본이 ‘輕生’의 풍토를 벗어나 ‘好生’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하였음을 포착한 것이다.

    영어초록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occurred in 1592. This War was fought after 400 years of the establishment of Kamakura Bakufu by Minamoto Yoritomo, the making of a samurai society, and after 200 year of the founding of Choson Dynasty. There was psychological frictions when Korean Intellectuals, who maintained peace for 200 years witnessed Japanese soldiers, who maintained war for 400 years. ‘Ho-Seng-O-Sa’(好生惡死: choosing to live and hating to die) and ‘Nak-Sa-O-Seng’(樂死惡生: enjoying to die and hating to live) presented by title obviously shows the psychological frictions. In other words, there were psychological frictions about the view of life and death. This paper investigated how the psychological frictions about the view of life and death occurred between Choson and Japan.
    Korean intellectuals regarded Japanese Samurai as a ‘kyeong-Seng’(輕生: set one's life at nothing). That is to say Japanese Samurai kill a man lightly and perform hara kiri lightly. The image that Japanese neglect life was determined through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Cho Hong emphasized them as ‘kyeong-Seng’, going against man’s nature. The Korean emissaries who had visited Japan in the early Tokugawa period were shocked by Tameshigiri (trying out a new sword by cutting a person's dead body), Hara-kiri. They showed intense aversion about Japanese society regarding casually taking a man’s life. But the perception of the Korean emissaries about Japan changed in the 18 century as Japan too had maintained peace for long. Won Jung geo who visited Japan in 1763 criticised about the existing image (that it was casual to take life in Japan) of Japan. He had grasped the fact that Japan got rid of being a land of ‘kyeong-Seng’ and had started to be a land of ‘Ho-Seng’(好生:choosing to liv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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