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의 의료비 통계 생산체계 (South Korea's health expenditure data production system from an international perspectiv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 29권 / 11호 / 259 ~ 265페이지
· 저자명 : 신정우, 오다은

초록

이 연구는 한국의 의료비 산출 체계(국민보건계정)의 성숙도를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WHO가2023년에 제시한 틀에 따라 진행되었다. 수요, 거버넌스와 재정 마련, 기술 역량, 데이터 활용과확산에 있어서 보건계정체계의 제도화 수준을 살펴보기 위하여 국내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8인을대상으로 정성 및 정량 평가를 하였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거버넌스와 재정 마련, 기술 역량 분야는 양호하나, 데이터의 활용과 확산은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의료비 통계에 대한 수요관리도 양호한 편이 아니었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비 통계의 수요와 활용에 대한 체계적 검토, 통계 품질에 대한 신뢰성 확보, 의료비 통계를 산출하기 위한 투입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 등 정보제공 방식의 다양화가 주요한 검토 과제로 도출되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institutionalization maturity of the Korean National Health Accounts and was guided by the WHO's 2023 framework. A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ssessment was conducted with eight experts in health sector to examine the level of institutionalization of health accounts in terms of demand, governance and financing, technical capacity, and data use and dissemination. The assessment found that governance, financing, and technical capacity are good, while the use and dissemination of data is moderate. Demand for health expenditure data was also not good.
Based on the assessment, it was concluded that a systematic review of the demand for and utilization of health expenditure data, ensuring the reliability of statistical quality, and diversifying the ways of providing information, including databaseization of input data for calculating Current Health Expenditure, are the main issues to be addres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