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북중관계의 지정학” : 중국 지정학 전략의 ‘변화’와 대북 지정학 인식의 ‘지속’을 중심으로 (China’s Geopolitical Perceptions toward North Korea : China’s New Geopolitical Grand Strategy and its Old Geopolitical Perceptions on North Korea)

29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5.14 최종저작일 2019.06
29P 미리보기
“북중관계의 지정학” : 중국 지정학 전략의 ‘변화’와 대북 지정학 인식의 ‘지속’을 중심으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동서연구 / 31권 / 2호 / 139 ~ 167페이지
    · 저자명 : 차정미

    초록

    21세기 중국의 부상은 중국 스스로 자국의 힘과 위상에 부합하는 새로운 지정학 전략을 모색하게 하고 있다. 중국은 2017년 19차 당대회 보고에서 “육해통합 견지와 해양강국 건설(坚持陆海统筹,加快建设海洋强国)”을 제기하였다. 이는 과거 대륙국가에만 머물렀던 중국의 지정학적 인식을 탈피하고 해양국가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육해통합(陆海统筹)”은 대륙국가와 해양국가로서의 인식과 전략을 통합하는 중국의 새로운 지정학 담론이 되고 있다. 중국은 21세기 중엽 글로벌 강대국이 되겠다는 중국몽과 함께 이에 부합하는 자국의 지정학적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중국의 지정학 전략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에 대한 지정학적 인식과 담론은 과거 ‘순망치한’이라는 방어적 담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8년 평창올림픽 이후 지속되고 있는 한반도 평화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에게 한반도는 여전히 강대국의 침략을 방어하는 ‘완충지대’라는 전통적 지정학 인식이 지배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한반도 정세변화 속에서 중국이 북한의 전략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하고 대북 우호외교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은 전통 지정학의 지속을 보여주고 있다. 청조말기 중국대륙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동방세력의 도전을 막아주는 완충지대로서 한반도를 인식하였던 중국은 이후 중국을 둘러싼 강대국경쟁에 있어서 한반도가 적대적 혹은 경쟁적 강대국의 대중국 침탈을 방어하는 완충지대라는 인식을 견지하고 있다. 본 논문은 중국이 국력의 부상과 함께 ‘육해통합’이라는 새로운 지정학 정체성을 모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반도에 대한 지정학적 인식은 전통지정학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데 주목한다. 이에 본 논문은 청조말기부터 1980년대초 중소분쟁 시기까지의 한반도와 북한에 대한 중국의 지정학적 인식과 전략, 21세기 미중경쟁 시기 북한에 대한 지정학적 인식과 전략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중국의 강대국화에 따른 지정학 전략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변화하지 않고 있는 중국의 대북 지정학 인식을 고찰한다.

    영어초록

    China's rise in the 21st century is prompting China itself to seek a new geopolitical strategy that conforms to its power and status. In its report to the 19th Party Congress in 2017, China raised "the view of land and sea integration and the construction of a maritime powerhouse." The move is aimed at breaking away from China's geopolitical perception, which has stayed only in continental countries in the past, and strengthening its identity as a maritime state. This "land and sea integration" has become China's new geopolitics discourse that integrates perceptions and strategies as continental and maritime states. Along with China's dream of becoming a global power in the middle of the 21st century, China is creating a corresponding geopolitical identity for itself.
    However, despite these changes in China's geopolitical strategy, geopolitical perceptions and discourse on the Korean Peninsula have not escaped the defensive discourse of "pure" in the past. Despite the ongoing peace situ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since the 2018 PyeongChang Olympics, the traditional geopolitical perception of the Korean Peninsula as a "precipient zone" still defends the invasion of the powerful nation is working for China. Amid the changing situ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China is once again evoking the strategic importance of North Korea and strengthening friendly diplomacy with the North, which shows the continuation of traditional geopolitics. China, which recognized the Korean Peninsula as a buffer zone to fend off the challenges of Eastern powers seeking to advance to the Chinese continent at the end of the Qing Dynasty, has maintained the view that the Korean Peninsula is a buffer zone to defend the invasion of China by hostile or competitive powers in the competition over China. This paper notes that despite China's search for a new geopolitical identity of "land and sea integration" with the rise of its national power, its geopolitical perception of the Korean Peninsula still remains beyond traditional geopolitics.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동서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프레시홍 - 추석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25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2:58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