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에 대한 일본의 관점: 6자회담에 대한 일본 인식의 변화 과정 (Japanese View on the North Korea's Nuclear Problem : The Six-party talks and Japanese Foreign Polic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평화연구 / 16권 / 1호 / 32 ~ 59페이지
· 저자명 : 박홍영

초록

6자회담에 대한 일본인식의 변화과정을 정리하면, 일본은 6자회담에 대해 기대와 우려, 불신과 관망의 자세였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해결책에 대한 기대이며, 북한에 대한 우려와 불신이다. 이에 대해 일본은 당사국의 문제(미사일, 납치문제)가 제기되면 강경태도를 보였고 국제적 해결문제인 핵문제에만 머무를 경우 기대와 관망의 태도를 보였다.이러한 관점이 일본의 소극성을 설명하는 것은 아니다. 이유는 미군의 세계적 전략 가운데 일본은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지주이기 때문이다. 이는 미일의 공통 전략목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세계 규모로 발전하고 강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한반도와 타이완해협이 아직 정착된 질서를 이루지 못한 불안정한 지역인 만큼, 일본(지주)의 역할이 강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국제사회에 미치는 일본의 위상과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어초록

Japan’s view on the Six-party talks goes as - expectation and anxiety, distrust and observation. It was an expectation for the US led settlement, and it was an anxiety toward North Korea. Japan took a firm attitude toward North Korea when her problems(the missile and the abduction issue) were on the floor. When remained only on the nuclear issue, namely it was a solution of international problem, Japan had a view of expectation and observation.
Such a point of view is not to explain Japanese passiveness. Because Japan is the supporter for peace and stability of the Asian Pacific area in the world strategy of the United States Armed Forces. It means that the common strategic aim of Japan-United States went over the Asia and Pacific area, and then globalized, developed and strengthened. Since the Korea peninsula and Taiwan Strait are not able to form any orders and is still unsettled, the duty of Japan(as a supporter) is strengthened in the local level. This may be said as the power of Japan in the global communit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