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교정책의 국내적 결정요인: 제 3 차 북핵 실험을 중심으로 (Domestic Determinants of Russian Foreign Policy: Focused on North Korea’s Third Nuclear Tes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
· 수록지 정보 : 국방연구 / 56권 / 3호 / 55 ~ 79페이지
· 저자명 : 고상두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러시아의 한반도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을 찾는 것이며 ,구체적으로는 금년 2 월 12 일에 실행된 제 3 차 북한 핵실험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입장을살펴본 후 , 러시아의 주요언론 , 국민여론 , 한반도 전문가 등 국내 행위자들의 태도분석을 하여 , 러시아 정부 입장과 러시아 사회의 주요 행위자들의 입장을 비교하고 유사점과 차이점을 규명하려는 것이다 . 즉 , 러시아 정부의 외교정책 결정자에게 영향을 끼치는사회집단의 인식과 태도를 분석하려는 것이다 . 분석결과 러시아 정부는 북한을 비판하는 동시에 주변국에게 자제를 촉구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였고 , 일반국민의 인식이 러시아 정부와 가장 유사하고 , 언론이 가장 비판적이며 , 한반도 전문가들은 중간 입장을 보인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to find the internal determinants of Russian foreign policy. Specifically,we examine the position of the Russian government toward North Korea’s third nuclear test, which was held in February 12 this year, to compare it with those of general public, major newspapers, and Korean experts in Russia. The comparison will help us find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of the government and the social groups in their positions. The examination revealed that the Russian government demonstrated a ambivalent position, criticising North Korea and simultaneously urging surrounding countries to keep patience.
The Russian public showed the similar position, while the media showing the different position. Korean experts in Russia held the middle posi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