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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물 동맹으로 본 헤르타 뮐러의 『숨그네』 (Menschen-Dinge-Hybride in Herta Müllers Atemschauk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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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2 최종저작일 2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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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물 동맹으로 본 헤르타 뮐러의 『숨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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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독일현대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독일현대문학 / 62호 / 113 ~ 134페이지
    · 저자명 : 신지영

    초록

    헤르타 뮐러의 대표작 『숨그네』에서 사물들, 특히 손수건은 작품 속의 인물들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사물들을 맴도는 그의 글쓰기는 현대의 물신숭배인가? 그것이 아니라면 뮐러에게 사물들은 어떤 의미인가? 본 논문은 뮐러의 ‘사물’ 지향적인 글쓰기는 인간과 사물, 주체와 객체의 분리라는 근대의 이원론을 극복하고자 하는 ‘행위자네트워크’ 이론(ANT)의 ‘관계적 존재론’과 맞닿아 있다고 본다. ANT에 따르면 인간은 인간과 비인간의 ‘이종적 네트워크’이며 사물 역시 인간과의 관계에서 생겨난 이종적 네트워크로서 ‘행위능력’을 지닌다. 네트워크의 건설과정은 “번역”이라 불리며 늘 새로운 인간-사물 동맹을 만들어낸다. 『숨그네』에서는 수많은 사물들이 인간-사물의 이종적 행위자로 등장한다. 나아가 작품 속 수많은 조어들, “숨그네”, “기아천사”, “심장삽”, “하조베”, “감자인간” 등은 사물(물질)과 인간(정신)의 결합으로 생겨난 이종적 행위자들이 머무르는 “정거장”이며 ‘번역’의 결과물들이다. 『숨그네』는 사물-인간 동맹인 인간, 인간-사물 동맹인 사물, 그리고 동맹의 생성과 해체의 과정인 ‘번역’을 보여줌으로써 근대의 이원론을 넘어서는 새로운 ‘관계적 존재론’을 보여준다.

    영어초록

    In dem Roman Atemschaukel, dem Hauptwerk von Herta Müller, der Nobelpreisträgerin des Jahres 2009, spielen Dinge, besonders ein Handtuch, eine bedeutendere Rolle als die Personen. Handelt es sich bei dem um die Dinge kreisenden Schreiben Müllers um ‘Fetischismus’, wenn hier den Dingen Bedeutungen und Kräfte verliehen werden, die ihnen als primäre Eigenschaften nicht zukommen? Dieser Aufsatz erhellt, dass das an Dingen orientierte Schreiben Müllers eine theoretische Unterstützung durch die ‘relational ontology’ der actor-network-theory (ANT) erhält, die den Menschen-Dinge-Dualismus der Moderne zu überwinden versucht. Nach der ANT ist der Mensch ein Hybrid aus Menschen und Nicht-Menschen und seine Handlung ist ein Effekt dieser Verbindung. Die Dinge bilden wiederum ihrerseits ein Hybrid aus Menschen und Nicht-Menschen und sind ebenfalls Akteure. Das Verfahren des Aufbauens der Menschen-Dinge-Hybride wird ‘translation’ genannt, die ständig neue Verbindungen herstellt und die Ordnung der Gesellschaft ändert. Meine These lautet: die vielen Dinge in Atemschaukel sind Menschen-Dinge-Hybride, die als Akteure handeln. Besonders sind die vielen Neologismen im Roman wie “Atemschaukel”, “Hungerengel”, “Herzschaufel”, “Hasoweh” und “Kartoffelmensch” sowohl das Ergebnis der Translation als auch Hybride aus Dingen (Materie) und Menschen (Geist). Die Geschichte des Romans veranschaulicht die ‘relational ontology’ durch die zahlreichen Menschen-Dinge- Hybride und deren Herstellung und Auflösung.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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