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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보도를 통해 본 언론의 자의적 보도 행태: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의 취재원 활용 양태 분석 (A study on arbitrary reporting of 3 major media in terms of their coverage on Yongsan inc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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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2 최종저작일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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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보도를 통해 본 언론의 자의적 보도 행태: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의 취재원 활용 양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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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 수록지 정보 : 민주주의와 인권 / 11권 / 3호 / 169 ~ 212페이지
    · 저자명 : 이원섭

    초록

    이 연구는 용산참사를 보도한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의 보도를 취재원 활용 양태를 중심으로 분석한 것이다. 용산참사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들, 법의 얼굴을 한 국가폭력의 문제, 사회적 약자를 쫓아내는 잘못된 주거정책, 인간보다 물질을 우선시하는 전도된 가치관 등이 응축됐다가 한꺼번에 폭발한 사건이었다. 정부의 역점사업인 도시 재개발정책에 밀려 삶의 터에서 쫓겨나야 할 철거민들의 항의 농성을 국가 공권력기관인 경찰이 무모하게 진압하는 과정에서 인명이 희생됐다는 것이 법률적 판단과는 별개로 용산참사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사건이 발생하고 1년이 다되도록 해결이 안 돼 극심한 진통을 겪는 동안 우리 신문은 사건의 당사자이며 핵심적 취재원인 철거민들과 검찰·경찰의 발언을 얼마나 공정하고 균형 있게 보도했는가를 살펴보려 했다. 기본통계 분석과 시기별 심층 분석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전체 보도건수에서 동아일보는 145건으로 376건을 보도한 한겨레신문의 절반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일보는 229건을 보도했다. 1면 머리기사나 한 면 전체를 할애한 수에서도 세 신문은 큰 차이를 보였다. 기사 형식 역시 크게 차이를 드러냈다. 각 신문이 취재원의 발언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보도했는가를 시기별로 심층 분석한 결과 각 신문은 취재원의 발언이 자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는 경우에는 크게 부각하고 자사의 편집방향과 배치되는 경우에는 축소보도하거나 묵살하는 등 극도로 자의적인 행태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재원 발언이 편집방향과 일치하는 우호적 발언이냐, 배치되는 비우호적 발언이냐를 주축으로 하고, 취재원이 핵심적 취재원이냐 부차적 취재원이냐를 보조 축으로 삼아 언론이 취재원의 발언을 구체적으로 처리한 양태를 4가지 경우 8개 유형으로 분류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nalyzes the ways of reporting of Yongsan tragedy by 3 daily presses? The Dong-a Ilbo, The Hankyoreh and The Hankook Ilbo? on the basis of their handling of news sources and their views.
    Yongsan incident, as it is well known, was a sudden upheaval that erupted from many of our underlying tensions such as the inherent structural contradiction of our society, the abusive use of sovereign power, the ill-planned urban redevelopment project that drove out the disadvantaged class and the inverted sense of value of our society.
    The reality of Yongsan tragedy should be seen as the result of reckless exercise of governmental power rather than judging it from the legal point of view.
    The loss of many lives was provoked in the process of sit-in protest against the forceful eviction and the repressive quashing by police officers who always act on behalf of the government's position.
    Even after a year has passed, many were still suffering from the incident and the tragedy had not been fully understood nor resolved. This study attempted to show how fairly and properly the three major presses handled the assertions and positions of the all involved, that is, the evictees, the police officers, and the prosecutors of the incident.
    Through an in-depth analysis of the reports of all presses who carried each side's views and assertions, this study shows the reports were neither fair enough nor well balanced. Each press covered the incident in its own way, that is, if a news sources's assertion does not agree with its own editorial policy the report would be often minimized or ignored. On the other hand, if a news sources's assertion is in line with the company's interests the newspaper played up and highlighted it.
    The study analyzes the ways of media's reports of the incident from a main explanatory axis, that is, if it is friendly or unfriendly with the company's editorial direction. Furthermore, this study analyzes their reports with another explanatory sub-axis if news source is primary or unimportant. So this study could categorize the ways of treatment of the Yongsan incident by the presses into 4 different cases and 8 different type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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