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미세혈관 합병증과 염증 인자들의 연관성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당뇨병학회
· 수록지 정보 : Diabetes and Metabolism Journal / 31권 / 6호 / 472 ~ 479페이지
· 저자명 : 양선미, 남문석, 박이병, 김성용, 이기영, 김연선

초록

연구배경: 염증 인자는 심혈관질환의 하나인 관상동맥 질환의 민감한 예측인자이며, 당뇨병환자들에서 피브리노겐, hsCRP 또는 IL-6와 같은 염증 인자들이 증가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염증 인자들과 미세혈관 합병증과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방법: 단면적 연구 방법으로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말초동맥질환 등과 같은 대혈관 합병증이 없는 제2형 당뇨병환자 24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당뇨병성 신증 진단을 위한 미세알부민 검사는(urinary albumin/creatinine ratio, ACR) 아침 첫 소변으로 시행하였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진단은 안저검사를 통해 진단하였으며,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10-g monofilament와 Neuropathic Disability Score and Michigan Neuropathy Screening Instrument로 진단하였다.결과: 당뇨병성 망막증은 47명(23.5%), 신증은 81명(34.6%) 그리고 신경병증은 132명(54.2%)이 진단되었다. ESR과 피브리노겐은 당뇨병성 미세혈관 합병증이 동반된 군이 합병증이 없는 군에 비해 의미있게 높았다(P = 0.009, 0.003 and 0.047 P = 0.011, 0.02 and 0.006, respectively). 그러나, hsCRP와 IL-6는 당뇨병성 미세혈관 합병증의 유무와 관련이 없었다. 염증 인자들의 상호 간에는 연관성이 있었다. hsCRP는 IL-6, 피브리노겐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으나(r = 0.40, P < 0.001 r = 0.45, P < 0.001), 피브리노겐은 IL-6와 연관성이 없었다(r = 0.13, P = 0.08).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