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련 교육 분야의 역대 정부별 학술 연구동향 분석 (Analysis of Government-specific Academic Research Trends in Education Related to North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11권 / 2호 / 1003 ~ 1018페이지
· 저자명 : 김영환, 황자옥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학술지에 나타난 북한과 관련된 교육 분야 연구의 동향을 국내 정부별 동향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RISS에 탑재된 등재 및 등재후보 학술지에서 ‘북한’과 ‘교육’을 주제로 수행된 1998년에서 2019년 동안의 논문 총 299편 중 최종 관련 논문 251편을 선별하였다. 관련 논문은 김대중 정부부터 현 문재인 정부까지 연구 수 변화, 연구목적, 연구대상, 연구주제, 연구방법, 발행기관을 중심으로 그 동향을 분석하였다. 결과 및 시사점: 첫째, 북한 관련 교육 분야 연구는 정부의 대북정책이나 북한의 교육체제 개정에 영향을 받아왔다. 둘째, 단순한 현황분석에서 벗어난 실제 현장적용 가능성이 큰 연구가 요구된다. 셋째, 북한이탈주민의 직업교육에 관한 연구, 특히 성인여성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고된다. 넷째, 연구 방법면에서의 다양성과 연구자의 전문성이 요구된다. 다섯째, 연구에 참여하는 연구기관의 수와 다양성이 늘어나고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research trends in education related to North Korea focusing on government-specific differences and to provide suggestions on future research directions. In order to achieve the goals, 251 out of a total of 299 KCI journal articles from 1998 to 2019 were collected from Korean RISS. This trend analysis was based on quantitative changes, research purpose, subject, method, and issuing institution from Kim Dae-Jung to Moon Jae-In government administration. The results and implications: First, the research has been influenced by Korean government policies and the reform of the education systems in North Korea. Second, research that are likely to be applied in real-life field beyond simple status analysis is required. Third,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follow-up research on vocational education for North Korean refugees and on adult women. Fourth, diversity in research methods and expertise of researchers are required. Fifth, the number and the diversity of research institutions participating have been increa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