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자격 종목별 기업 효용성 평가 (The Evaluation on the firm’s utility of national technical qualification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한국직업자격학회
· 수록지 정보 : 직업과 자격 연구 / 1권 / 1호 / 53 ~ 78페이지
· 저자명 : 조세형, 어수봉

초록

본 연구는 섬유, 광업자원, 국토개발, 해양, 산업디자인, 에너지, 공예, 전문사무, 전기, 통신, 조선 그리고 항공 등 총 12개 분야 114개의 국가기술자격을 대상으로 효용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국가기술자격 효용성 평가모델을 개발하였고, 평가모델을 기초로 정량적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와 정성적 평가를 위한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 종목 중 화약관리기사 등 34개 종목이 효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자격은 법적 규제에 의한 면허형 종목이거나 직무 혹은 직업자격으로 적절하게 자격이 설계되어 있었다. 반면, 염색기능사 등 80개 종목은 노동시장에서 효용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자격은 직무 혹은 직업 자격으로 적절하게 자격이 설계되어 있지 않아 노동시장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검정평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가기술자격의 효용성 제고를 위해 자격설계 방안, 국가기술자격 검정과정 운영 시 산업계 참여 확대 방안, 국가기술자격 인프라 강화 측면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evaluate the firm’s utility of the national technical qualifications. Based on the previous studies, the evaluation model of the national technical qualifications was developed. To obtain the information, the survey and focus group interview was conducted. The result of this study is followings. First, 34 qualifications have a high level of firm’s utility. The feature of these qualifications is properly designed based on job and occupation or strongly supported by law and regulations. Second, 80 qualifications have a low level of firm’s utility. These qualifications have a level of a gap between qualification and job or occupation. Based on the result of this study, the directions for the future studies was discus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