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1960년대 이래 세종로와 태평로의 확폭과 도로변 건축물 처리 방식 (Widening Sejong-ro and Taepyeong-ro since the 1960s, and the Treatment of Buildings along the Road)

12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5.10 최종저작일 2023.08
12P 미리보기
1960년대 이래 세종로와 태평로의 확폭과 도로변 건축물 처리 방식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건축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건축학회논문집 / 39권 / 8호 / 101 ~ 112페이지
    · 저자명 : 기세황

    초록

    세종로와 태평로의 확폭은 1950년대에 국가적 차원에서 계획되기 시작했다. 1966년 세종로 서측 구간 이외에는 모두 서울시에서 추진하였으며 여러 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 때의 도로선은 직선이나 부채꼴 모양으로 기하학적으로 반듯하게 계획되었다. 지도 위에 선을 긋고 거기에 맞춰 주변의 저촉되는 건물들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는 이 때 저촉 건축물 처리 방식으로 건축문화재의 경우 이축을, 일반 건축물의 경우 전체 철거 또는 부분 철거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고종 어극 40년 칭경기념비는 문화재보호법 덕분에 그나마 원위치에 보존될 수 있었으며 덕수궁 담장과 대한문은 이축되어야 했다. 문화재가 아닌 건축물은 전혀 보호받을 길이 없었는데, 구 체신부의 경우 1980년대 확폭으로 인한 부분 철거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오늘날 등록 문화재로서 인정받았을 가능성도 예상해 볼 수 있다. 한편, 넓은 면적을 분석하다보니 ‘문화재급 건축물’만을 대상으로 했던 점, 이미 철거되어버린 옛 건축물들의 역사적 의미, 보존 가치 등은 신문기사나 기록에만 의존하여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 등은 본 연구의 한계이다. 그러나 오늘날 국가상징도로이자 조선시대부터 관아가로서 주요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던 도로의 확폭 과정, 그리고 이 도로와 관련해 역사적 가치가 담긴 건축물들의 근현대기 변화 과정에 대해 전체적으로 조명, 요약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how cultural property class buildings were treated among conflicting buildings along the road at thetime of widening work targeting the Sejong-ro and Taepyeong-ro sections. The currently conserved cadastral maps of each era, documentsrelated to road planning by the National Archives of Korea and the Seoul Metropolitan Archives, and articles and illustrations of variousnewspapers are subject to analysis. The widening of Sejong-ro and Taepyeong-ro began to be planned by national policy in the 1950s.
    Except for the west section of Sejong-ro in 1966, all of them were promoted by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and were carried outseveral times. The road widening lines at this time were planned geometrically straight. It was carried out by drawing a line on the map andcollectively handling the conflicting buildings around it. At this time,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had in mind the relocation ofarchitectural cultural properties and the entire or partial demolition of general buildings. In this process, the Monument for the 40thAnniversary of King Gojong's Enthronement was able to be conserved in its original location due to the Cultural Heritage Protection Act,and the Deoksugung Palace Wall and Daehanmun Gate had to be relocated. There was no way to protect buildings that were not culturalproperties at all, but in the case of the former Post Office building, if partial demolition did not occur due to the widening in the 1980s, itcan be expected that it would have been recognized as a registered cultural property today.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대한건축학회논문집”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방대한 자료 중에서 선별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목차부터 본문내용까지 자동 생성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캐시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0:59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