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l에 의한 새섬매자기와 벼의 무기이온 및 유리아미노산 함량 영향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잡초학회
· 수록지 정보 : Weed&Turfgrass Science / 23권 / 4호 / 343 ~ 350페이지
· 저자명 : 손영걸, 최성환, 김시론, 박언정, 박동만, 이증주

초록

본 연구는 간척답의 우점잡초인 새섬매자기의 내염성기구를 구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벼는 NaCl농도가 50mM로 증가함에 따라 생체중 증가 및 지상부의 신장율이 크게 감소되었으며 100mM 이상의 농도에서는 처리 6일후에 고사하였다. 그러나 새섬매자기는 벼에 비해 50mM까지의 NaCl농도에서는 신장 및 생체중의 별다른 감소가 없었으며 150mM의 농도에서도 생장은 감소되었지만 여전히 생존하였다. NaCl의 처리농도가 증가됨에 따라 새섬매자기와 벼의 경엽부와 근부에서는 Na+의 함량이 증가되었다. K+함량은 대조구의 지상부와 근부에서 새섬매자기가 벼보다 더 높았으며, NaCl의 농도가 증가됨에 따라 새섬매자기와 벼의 경엽부 및 벼의 근부에서는 K+함량이 감소되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새섬매자기의 근부에서는 K+함량의 별다른 감소가 없었다.유리아미노산함량은 50mM NaCl첨가시 벼에서는 2배 이상 증가되었으나 새섬매자기에서는 거의 증가되지 않았으며 150mM 첨가시에도 새섬매자기는 1.5배정도밖에 증가되지 않았다. 새섬매자기에서 asparagine 함량 비율은 대조구에서 전체 유리아미노산중 55% 이상으로 벼보다 4배 이상 더 높은 경향이었으며 NaCl 첨가에 의해 그 비율이 증가되었으나 벼에서는 감소되었다. NaCl 처리에 의해 벼에서는 삼투유기용질인 proline이 생성되었으나 새섬매자기에서는 생성되지 않았다. 50mM NaCl 처리에 의해 벼에서는 암모니아 함량이 2.3배 이상 급격하게 증가되었으나 새섬매자기에서는 NaCl의 농도 증가에 의한 암모니아의 증가가 매우 낮았으며 150mM의 NaCl 농도에서도 무처리에 비해 약 1.8배정도 밖에 증가되지 않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