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한국어 학습자의 학습 실태 연구 (A Study on the Learning Status of Uzbek Korean Learne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에듀테인먼트학회
· 수록지 정보 : 에듀테인먼트연구 / 2권 / 2호 / 17 ~ 41페이지
· 저자명 : 이은경, 박종호

초록

이 연구는 우즈벡 한국어 학습자들의 한국어 학습 실태와 관련하여 한국어 학습 목적, 학습 방법, 학습 과정에서 나타나는 어려움, 개별적인 한국어 학습 방법, 한국어 분야 중 가장 중요하게 학습하는 분야 등에 대해 설문 조사하여 그 내용을 기반으로 우즈벡 한국어 학습자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한국어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우즈벡 한국어 학습자들의 한국어 학습 목적은 주로 한국 내 취업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한국어 학습 방법으로는 교재와 대중 매체를 이용한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는 앞으로 대중 매체를 통한 한국어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한국어 학습에서 어려움을 주는 부분에 대해 발음이 가장 어렵다고 하였으며, 교실에서 쓰는 언어는 우즈벡어를 쓰는 것이 효과적이라 하였다. 우즈벡 학습자들 개인의 한국어 학습 방법으로는 한국인과의 사교와 유튜브였다. 현재 한국어에서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분야는 어휘이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는 말하기, 듣기 등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우즈벡 한국어 학습자들의 한국어 교육에서 교육 내용 구성이나 교육 과정의 설계 등의 측면에서는 반드시 고려해 보아야 할 부분이다.

영어초록

The study was designed to create an environment in which Uzbekistan's Korean learners can learn Korean more efficiently by conducting questionnaires on the purpose of learning Korean, the methods of learning Korean, and the most important areas of learning. Uzbekistan's Korean learners were mainly interested in Korean culture and employment in Korea. There were many opinions that the Korean language learning method should be through teaching materials and media, but this is a result that shows the need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through the media in the future. He said that pronunciation is the most difficult part of learning Korean, and that Uzbekistan is the most effective language for the classroom. Uzbekistani learners learn Korean individually by socializing with Koreans and using YouTube. Currently, vocabulary is the most important field of study in Korean, and conversation and listening are the most important. Such a result is something that must be considered in terms of the composition of the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the design of the curriculum for Uzbekistani language learner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