魏晋南北朝君主谥法简论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전북사학회
· 수록지 정보 : 전북사학 / 45호 / 353 ~ 370페이지
· 저자명 : 朱华

초록

魏晉南北朝 시기 君主에게 諡號를 부여하기 위한 諡法은 각 王朝마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魏나라, 晉나라, 그리고 南朝에 속한 王朝에서는 兩漢 시대에 쓰였던 諡法을 비교적 엄격하게 지켜나갔지만, 16國 시대와 北朝에 존재하였던 王朝에서는 각 王朝마다 서로 다른 형태로 나타났다. 그리고 三韓으로 대표되는 중국 주위의 王朝들 또한 각기 자신들의 諡法을 사용하였다.
君主에 대한 諡法은 그들이 살았던 정치적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기도 하였다. 그래서 賜諡, 僞諡, 私諡 등의 용어로서 그들 王朝간의 正統性 여부를 구분하기도 하였고 또 追諡라는 용어로서 그 正統性을 유지하고 있음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北魏 시대에는 그 諡法이 法規에 있어서나 制度에 있어서 다른 王朝에 비하여 많이 혼란하였는데, 이 이유는 아마도 北魏의 諡法 제도가 완전하게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또 北魏 시대 중앙과 지방의 차이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