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중간국 인도네시아 외교전략: 세 번의 지정학적 단층대 충돌과 선택 (Indonesia Diplomacy Strategy as Geopolitical Middle Ground State: The Conflict of Three Geopolitical Fault Line and Choic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세종연구소
· 수록지 정보 : 국가전략 / 27권 / 3호 / 195 ~ 233페이지
· 저자명 : 최경희

초록

본고는 강대국 지정학적 단층대 사이에 끼인 지정학적 중간국의 외교전략을 인도네시아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인도네시아는 역사적으로 네덜란드와 일본의 제국주의 충돌, 냉전체제 그리고 현재의 미국과 중국의 지정학적 단층대 충돌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지정학적 단층대 충돌 시기마다 지정학적 중간국으로서 인도네시아는 독립을 향한 초월외교, 균형 및 비동맹 노선의 특화외교 그리고 복합적인 다자외교 전략을 취하였다. 지정학적 중간국으로 인도네시아는 식민지 독립이후 주권국가로서 자유롭고 적극적인 외교에 기초하여 독자적인 동남아 지역질서구축과 다층적 다자외교질서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영어초록

This paper analyzes the diplomatic strategy of middle ground state between the geopolitical fault line of the great powers, focusing on the case of Indonesia. Indonesia has historically experienced imperialist clashes between the Netherlands and Japan, the Cold War system, and the current conflict between the US and China geopolitical fault line. In each of these geopolitical fault line, as a geopolitical middle ground state, Indonesia adopted a strategy of transcendental diplomacy toward independence, specialized diplomacy of balanced and non-aligned lines, and complex multilateral diplomacy strategies. As a geopolitical middle ground state, Indonesia played an important role in establishing an independent Southeast Asian regional order and forming a multi-layered multilateral diplomatic order based on free and active diplomac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