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긴장과 분노가 사이버불링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 of Juvenile’s Strain and Anger on the Cyber Bully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14권 / 3호 / 1289 ~ 1304페이지
· 저자명 : 신소라

초록

연구 목적: 이 연구는 일반긴장이론을 이론적 배경으로 하여 청소년기에 경험할 수 있는 긴장이 분노를 매개로 하여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해 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 요인분석을 통해 종속변수인 사이버불링을 3가지 요인으로 분류하였다. 긴장이 청소년의 사이버불링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미치는 분노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구성하였으며 경로모형을 검증하였다.
연구 내용: 가족요인, 학교폭력요인, 분노요인 모두 사이버불링 가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요인은 물리적인 폭력보다는 비물리적 폭력이 사이버불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분노요인과 가족요인은 모두 사이버불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의 활동보다는 부모관계 요인이 사이버불링 가해에 미치는 영향이 조금 더 큰 것으로 보인다.
결론 및 제언: 기존의 학교폭력의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결과들에서 밝혀진 요인들이 사이버불링에도 같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고려하면, 현재 진행중인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들의 내용을 사이버불링에 대한 예방교육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겠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effect of strain experienced in juvenile on cyberbullying abuse behavior through anger based on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general strain theory. The research method first classified cyberbullying, a dependent variable, into three factors through factor analysis. In addition, a structural equation model was constructed to analyze the effect of strain on cyberbullying in adolescents and to analyze the mediating effect of anger. In this study, family factors, school violence factors, and anger factors were all found to have an effect on cyberbullying abuse. Among school violence, non-physical violence has a greater impact on cyberbullying than physical violence. Both anger and family factors were also found to have an effect on cyberbullying. In addition, parental relationships have a slightly greater impact on cyberbullying than family activities. Suggestions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Considering that the influencing factors identified in existing school violence studies are similar to cyberbullying, it is necessary to add preventive education on cyberbullying to the contents of the ongoing school violence prevention program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