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학교체육프로그램 참가유무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의 차이 연구 (The Differences of Physical Self-Concept According to the Participation and Non- Participation in After-School Physical Activities Program)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체육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체육교육학회지 / 16권 / 4호 / 147 ~ 158페이지
· 저자명 : 이충섭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방과 후 학교체육프로그램 참여가 신체적 자기개념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위해 중학교에 재학 중인 532명을 편의표본추출법을 이용하여 연구대상자를 선정하였다. 12주간의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그리고 종료 후 신체적 자기개념 척도를 사용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측정하였다. 측정 자료는 기술통계와 두 표본 t-검정을 통해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방과 후 학교체육프로그램 사전 및 사후 모두에서 중학생들의 신체적 자기개념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방과 후 학교체육프로그램 참여학생들과 비참여학생들 간 신체적 자기개념의 모든 하위 요인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의 중요한 원인은 방과 후 학교체육프로그램이 대부분의 학교에서 주 1회(약 90분) 정도의 낮은 빈도로 실시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즉, 낮은 운동 빈도는 신체적 자기개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방과 후 학교체육프로그램이 신체적 자기개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of physical self-concept according to the participation and non-participation of after-school physical activity program. In the 10 middle schools,532 students were participated to complete the questionnaires for this study's data. As the instrument,the Korean version of the Physical Self-Description Questionnaire was used. The main statistical method for this study was ANOVA through SAS 9.2. The results of data analysis were as follows.
First, the levels of self-concept of both participants and non-participants in after-school physical activity program were relative low. Second, the statistical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not founded between participants group and non participants group. This result can be based on the low frequency of the program. The program was carried out only once a week. It can be concluded that low frequency of physical activity can't result in the development of self-concept. Finally, measures for improvement of the student's self-concept were discus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