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조직비시민성이 반생산적 과업행동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호텔 식음료 직원 감성지능의 성별 조절효과 (The influence of workplace incivility on counterproductive work behavior and turnover intention: the moderating effect of gender on emotional intelligence among hotel food and beverage employe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호텔관광학회
· 수록지 정보 : 호텔관광연구 / 23권 / 4호 / 186 ~ 201페이지
· 저자명 : 채신석

초록

본 연구는 호텔직원들의 직장 내 조직비시민행동에 대한 경험이 반생산적 과업행동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구성원의 감성지능이 본 영향관계를 어떻게 조절하는가를 검증하고 이에 따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을 위한 설문조사 기간은 2021년 8월 15일부터 9월 10일까지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서울시내 5성급 12개 호텔에 각각 20부씩 총 240부를 현재 호텔의 식음료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중심으로 설문을 시행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20부를 제외한 220부(91%)가 유효표본으로 분석에 이용되었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에서 조직비시민성이 반생산적 과업행동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가설 검증 결과, 값이 2.00이상으로 나타난 2개의 가설 모두 채택되었다. 그리고 감성지능의 성별에 따른 조절효과 분석에서 남성집단에서는 반생적 과업행동과 이직의도 모두 기각되었다. 여성집단의 조직비시민성이 반생산적 과업행동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감성지능의 조절효과는 비유의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기각되었으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는 유의한 조절효과를 보여주어 가설이 채택되었다. 본 실증분석결과는 호텔의 직장 내 조직비시민성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학문적 시사점뿐만 아니라, 직원의 감성지능이 이직의도에 대한 조절효과는 호텔기업의 인사정책에 대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영어초록

Incivility at work has profound effects on both the individual and organization. the aim of this research was to investigate the workplace incivility as it was perceived by hotel employees and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counterproductive work behavior and turnover intention. Data were collected from hotel employees at 12 five star hotels in Seoul. A total of 220 samples were finally used for the analysis. The statistical tools to be undertaken this research were frequency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discriminant validity analysis using the statistical package of SPSS (26.0) and AMOS (26.0).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howed that perceived workplace incivility had significant effect on counterproductive work behavior and turnover intention. The moderating effect of emotional intelligence was analyz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organizational members’ workplace incivility experience on counterproductive work behavior and turnover intention. As a result, in the male group, the experience of organizational workplace incivility showed nonsignificant results on counterproductive work behavior and turnover intention, but in the female group, the experience of organizational workplace incivility showed a non-significant effect on counterproductive work behavior, but it shows a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on turnover intention. Practical implications and limitation of the study are discussed withi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