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지지와 방임과 미래에 대한 생각과의 관계에서 우울과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and Self-Esteem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Support, Neglect, and Thinking About the Future Perceived by Out-of-School Youth)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학회
· 수록지 정보 : 청소년학연구 / 30권 / 10호 / 443 ~ 464페이지
· 저자명 : 노필순, 박병금

초록

본 연구는 학교 밖 청소년의 부모지지와 방임경험에 주목하였고, 미래에 대한 생각과의 관계에서 우울과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학업중단 청소년 패널조사”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가장 최근 자료인 5차(2017) 자료를 사용하였고, 총 173명의 응답을 경로분석하였고,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학교 밖 청소년의 부모지지, 방임, 우울, 자아존중감, 미래에 대한 생각의 주요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부모지지, 방임과 미래에 대한 생각 간의 관계에서 우울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지지, 방임과 미래에 대한 생각 간의 관계에서 부모지지만이 자아존중감을 경로하여 미래에 대한 생각에 영향을 주었다.
연구결과는 청소년의 학교중단의 원인에 대한 접근뿐만 아니라 학교중단이후의 삶과 적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다양한 접근 방법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영어초록

The study focused on the experience of parental support and neglect of out-of-school youth and verified the mediating effects of depression and self-esteem in the relationship with thoughts about the future. The purpose is to explore the direction and tasks of out-of-school youth policy and seek effective and practical support through research results.
For this purpose, data from the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s “Panel Survey of Adolescents Who Dropped School” was used. The most recent data, the 5th wave(2017), was used, and a total of 173 responses were path-analyzed. The research results show that, firstly, the main variables of out-of-school youth's parental support, neglect, depression, self-esteem, and thoughts about the future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s. Second, depression appeared to have a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support, neglect, and thoughts about the future. Thir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support, neglect, and thoughts about the future, only parental support influenced thoughts about the future through self-esteem.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