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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질서 밖 소수자의 애도의 정치 : 퀴어의 삶과 죽음을 둘러싼 관계성을 중심으로 (The Politics of Mourning for Minorities Outside the Heteronormative Family Order: Focusing on the Relationality of Queer Life and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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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6 최종저작일 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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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질서 밖 소수자의 애도의 정치 : 퀴어의 삶과 죽음을 둘러싼 관계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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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여성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여성학 / 39권 / 3호 / 143 ~ 179페이지
    · 저자명 : 김순남, 김현경, 나영정, 이유나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죽음과 장례 집행 과정을 포함한 애도의 전 과정에서 퀴어들에게 작동하는 사회적인 배제와 차별에 주목하면서도, 제도가 허락하고 인정하는 ‘당연한 장례’, ‘당연한 애도’, ‘당연한 관계와 유대’를 문제제기하는 데 있다. 실제 삶에서 친밀한 관계를 맺는 퀴어들이 죽음을 함께 애도할 권리, 삶과 죽음에 걸쳐서 동행할 권리가 박탈되는 문제에 주목하면서 애도를 정상가족제도와 불화하는 퀴어가족정치의 장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자신을 퀴어(성소수자, 트랜스젠더, 동성애자, 양성애자 등)로 정체화하고 자신에게 중요한 파트너, 친구, 동료를 떠나보낸 경험이 있는 이들을 인터뷰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했고, HIV감염인이 애도의 권리에서 배제된 경험에도 주목했으며, 간병 과정에서 겪었던 파트너와 친구들의 돌봄도 포함하였다. 연구결과, 연구참여자들은 폐쇄적인 이성애가부장제 가족주의를 넘어 ‘생존적 돌봄’, ‘조력적 돌봄’, ‘커뮤니티의 연대적 돌봄’을 함께 수행해 왔으며, 살아서 맺은 친밀한 유대와 결속이 죽음의 전 과정에서 애도의 정치를 추동하는 동력으로 작동함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퀴어에게 돌봄은 생존과 무관한 것이 아니며, 취약한 세계를 직면하게 하는 생존의 토대이자, 삶의 의미를 공유하는 연대적인 성격을 혼종적으로 가지고 있다. 또한, 퀴어는 ‘법적인 외부자’의 자리를 강제하는 애도의 장과 법적인 제도에 저항하면서 ‘퀴어로서의 장례’가 가능한 유대의 장을 실천하고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ritically assess the concept of a “natural funeral,” “natural mourning,” and “natural relationships and ties” that are sanctioned and recognized by social institutions. It aims to draw attention to the social exclusion and discrimination that operate on queer individuals throughout the entire mourning process, including customs around death and funerals. The analysis examines the deprivation of the opportunity for individuals in real-life intimate relationships to collectively engage in mourning a death and providing mutual support at times of life and death. The paper investigates mourning as a domain of queer family politics that collide with the traditional family system.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have practiced ‘survival care’, ‘supportive care’, and ‘community care’ outside the closed heterosexual patriarchy. This demonstrates how significant intimate bonds and ties are when it comes to how politics of mourning operates during the last stages of life. Individuals who self-identify as queer, including transgender, transsexual, gay, lesbian, bisexual, and other identities, were interviewed for this paper. The participants were selected based on their experience of enduring the loss of a significant person, such as a partner, friend, or colleagu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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