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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상담은 아름다움을 구원할 수 있는가? - 숭고미의 목회신학 (Can Pastoral Counseling Save Beauty?: A Pastoral Theology of the Aesthetic of the Sublime)

30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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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5 최종저작일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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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상담은 아름다움을 구원할 수 있는가? - 숭고미의 목회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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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장신논단 / 52권 / 1호 / 145 ~ 174페이지
    · 저자명 : 정연득

    초록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아름답지 않다고 호소하며 상담실 문을 두드리고 있다. 그들을 돕는 목회상담자들에게 필요한 아름다움에 대한 목회신학적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이 목적을 위해서 이 논문은 아름다움의 위기를 호소하는 A의 사례를 제시하면서 시작한다. A에게 응답하기 위해 먼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움이 넘쳐나는 것으로 보이는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는 아름다움의 위기에 대해 철학자 한병철을 통해서 살펴본 다. 한병철은 현대 미학의 위기는 미에서 숭고를 분리시키면서, 아름다움이 지나 치게 매끄러움만을 추구한 결과라고 주장한다. 다음으로 추함과 부정성의 경험을 대변하는 숭고가 아름다움에 포함될 수 있는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 논의를 위해서 한병철에 더하여서, 오늘날 숭고미에 대한 논의를 여는데 중요한 공헌을 한 프랑소아 리오타르와의 대화도 이어간다. 아름다움과 추함이 함께하는 숭고미에 대한 논의를 기초로 해서, 이 숭고미가 실천되는 과정으로 논의를 확장시켜 나간다.
    필자는 그 실천의 가능성을 에로스와 관계에서 찾는다. 아름다움의 위기는 에로 스와 관계의 위기로 이어지고, 그 회복 역시 에로스와 관계의 아름다움의 회복을 통해서 가능할 것이다. 이상의 논의를 기초로 관계의 아름다움의 회복이 어떻게 숭고한 아름다움의 회복으로 이어지는지 목회신학적 비전을 제시한다. 이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숭고미에 대한 철학적 논의와 존 지지울라스와 캐서린 라쿠나의 관계적 삼위일체 신학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이 대화를 통해 필자가 생각하는 목회신학적 미학의 비전인 ‘관계 미’를 제시한다. 논문을 마무리하며 다시 A의 사례로 돌아가서 숭고미를 실현하는 목회상담의 실천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론과 실천 사이의 상호적 대화를 통해 아름다움에 대한 실천적 지혜를 담은 목회신학적 제안을 제시함으로써 ‘목회상담은 아름다움을 구원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이 이 논문이 추구하는 목표이다.

    영어초록

    Many people are knocking at the pastoral counselor’s office complaining that they are not beautiful. This paper is designed to present a pastoral theological perspective on beauty needed by pastoral counselors to help them. For this purpose, this paper begins with presenting the story of A that appeals to the crisis of beauty. In order to respond to A, I first draw on the philosopher Han Byung-Chul about the crisis of beauty experienced by people living in a modern society that seems to be overflowingly beautiful more than ever. Han Byung-Chul argues that the crisis of modern aesthetics is the result of pursuing beauty too much while separating the sublime from the beautiful.
    Next, I discuss the possibility that the sublime that represents the experience of ugliness and negativity can be included into beauty. In addition to Han Byung-Chul, I draw on Jean-François Lyotard who made an important contribution to the discussion of the aesthetic of the sublime today. Based on the discussion of the aesthetics of the sublime and the beautiful, I expand the discussion into the process of practicing the aesthetic of the sublime in pastoral counseling. I find the possibility of the practice in Eros. The crisis of beauty leads to the crisis of relationships and Eros, and the recovery will be possible through the restoration of the beauty of relationships and Eros. Based on the discussions so far, I present a pastoral theological vision of how the restoration of beauty can be possible through the relationships between pastoral counselors and clients. To suggest this vision, I continue the dialogue between Han Byung-Chul’s philosophy and the relational trinitarian theology of John Zizioulas and Catherine LaCugna. Through this dialogue, I present ‘relational beauty’ as my vision of pastoral theological aesthetic.
    At the end of the paper, I return to the case of A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practicing pastoral counseling that realizes the aesthetic of the sublime. The goal of this paper is to answer the question, ‘Can pastoral counseling save beauty?’ by presenting a pastoral theological proposal containing practical wisdom about beauty through integrating theory and practic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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