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메시스적 관점에서 본 디지털 영화이미지 (Digital Film Image in aspect of the Mimesi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영상미디어센터
· 수록지 정보 : 씨네포럼 / 14호 / 111 ~ 137페이지
· 저자명 : 김진해

초록

영화가 예술이냐 아니냐의 문제는 1895년 영화가 탄생한 이래 오래된 논쟁거리였다. 초창기 영화는 대중들에게 즐길 거리이거나 단순히 시간 때우기 용이었다. 그러나 이후 영화는 예술로서의 가능성이 여러 측면에서 탐구되어져 왔다. 그것은 많은 학자들이 영화를 예술로서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는 증거다. 또한 많은 예술가들이 영화를 예술적 목적으로 활용하였다. 영화의 이미지는 셀룰로이드 필름 위에 기록된다. 영화 이미지는 현실의 반영이다. 그러나 디지털 영화이미지는 다르다. 디지털 이미지는 사실이 아니다. 그것은 컴퓨터에 의해 재생이 가능하다. 그래서 디지털 이미지는 현실의 모방이나 반영이 아니다. 예술이론에서 예술은 현실의 모방이라고 말한다. 필름이미지가 현실의 반영이기에 미메시스 이론은 맞는 말이다. 그러나 디지털 필름 이미지는 미메시스 이론이 적용될 수 없다. 따라서 이 논문은 기존의 미메시스 이론이 디지털 영화의 예술론을 설명하는데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디지털 영화 이미지를 위한 또 다른 이론을 찾아야만 한다. 아울러 우리는 이 같은 이론을 찾기 위해 우리의 관점을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디지털 이미지의 예술성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이론 모델을 요구받고 있다.

영어초록

Film is art or not? This is the long argument since the film is born.
When the film is born in 1895. At that period, film is the just a fun or the killing time entertainment for the mass audience. But the film is explore the many aspect of art. It means they are try to be a Art. And also many artist use the film for the artistic purpose. Film image recorded on the celluloid. Film image is the reflect of the reality. But the digital film image is not. Digital image is not the real. It could be generated by the computer. So it is not a imitation or reflect of the reality. Art theory insist on that Art is the Mimesis. Film image is the reflect of reality so that the Mimesis is correct. But digital film image is not applied to the Mimesis theory. So this paper tells that the Mimesis theory is not the appropriate theory to the digital film, So we have to fine another theory for the digital image film. And also we have to change our view point to seek the theory. We need to find a new theory model to explain the digital image as the ar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