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향음을 이용한 장애물 지각에 관한 연구 (Human Echolocation as a Form of Percep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 수록지 정보 : 시각장애연구 / 23권 / 1호 / 23 ~ 38페이지
· 저자명 : 김호연

초록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의 반향음 활용에 관한 내용으로 문헌 연구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관련 서적과 다양한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웹서치 방법으로 과거부터의 현재까지의 반향음 관련 연구를 종합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1900년대 초반에 시각장애인들이 보이는 특수한 장애물 파악능력은 ‘안면시력’이라는 능력으로 알려졌으나 반향음을 비롯한 청각 관련 연구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장애물 파악 능력은 청력과 관련이 있고 사용하는 소리는 박쥐나 돌고래와 같이 ‘반향음’을 사용하는 것으로 결론짓게 되었다. 이 후 반향음 연구는 좀 더 구체적으로 실시되어 장애물의 모양, 재질 및 거리 등을 다양하게 제시하여 분석되었고, 음원의 종류와 크기 등에 관한 연구로 변화 발전하였다. 본 연구는 현재의 동향에서 더 나가아 미래 반향음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 반향음 연구가 시각장애인의 이동에 미치는 시사점과 미래 연구의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reviews previous studies on human echolocation in order to discuss known and possible uses of echolocation by human. Previous studies has been searched both manually and through web-based databases. Before studies on echolocation had conducted people believed that blind travellers uses the sixth sense which is 'facial vision'. The studies on echolocation suggest that both blind and sighted humans were able to find obstacles by utilizing hearing perception. Further studies found that people are capable of substantial precision in the perception of properties of distal objects, such as distance, size, shape, and substance. This study suggests future research that focuses on sound types for efficient echolocating and experimental studies that can be implemented in the real world rather that experimental settings. Finally this current review discusses implications of research outcomes toward building centers, schools, and houses for people with visual impairments and planing of orientation and mobility program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