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R 마우스를 대상으로 대두 가수분해물 분획물의 식욕 억제 및 Ghrelin 분비에 대한 연구 (Effects of Soy Hydrolysate Fractions on Appetite Suppression and Ghrelin Releasing in ICR Mic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식품영양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27권 / 2호 / 225 ~ 230페이지
· 저자명 : 정은영, 서형주

초록

본 연구에서는 대두단백질을 효소 처리하여 얻은 대두 가수분해물을 한외여과하여 제조된 분획물의 생체내에서의 식욕관련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ICR 마우스를 대상으로 12시간 공복 후 식이 섭취량 및 ghrelin의 변화를 관찰하였으며, 고지방식이로 비만을 유도하여 8주 동안 대두 가수분해물 분획물 투여에 따른 식이 효율 및 ghrelin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단기적으로 대두 가수분해물 분획물은 ghrelin 분비에 영향을미치며, 식이 섭취 감소를 초래하였다. 또한 장기적으로 처치되었을 때 역시 식이 효율의 감소를 초래하며, 항비만 효과를나타내는 것으로 생각되나, 분자량에 따른 분획물의 일관성있는 결과는 도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대두 가수분해물은 식욕 억제와 관련하여 항비만 소재로의 가능성이 높으며, 대두가수분해물의 분획물에 따른 항비만 기전 연구가 향후에 보다구체적으로 뒷받침된다면 대두 가수분해물 분획물을 소재로한 항비만 제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ghrelin과 더불어 식욕과 관련한 말초의 포만 신호인 leptin 호르몬 분비와 관련한 대두 가수분해물 분획물의 영향에 대한연구가 향후 병행되어 조사된다면 식욕에 대한 대두 가수분해물 분획물의 영향을 뒷받침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영어초록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oy hydrolysate fractions on appetite suppression and ghrelin releasing. In a short-term experiment, the cumulative food intake and serum ghrelin level were decreased significantly (p<0.05) during a 4-hr period after the interperitoneal injection of soy hydrolysate fractions (0.5, 1 g/㎏ BW), following a 12-hr period of food deprivation. In a long-term experiment, food efficiency ratio (FER) was also reduced significantly (p<0.05), when soy hydrolysate fractions (0.5, 1% in drinking water) were given orally for 8 wks. Therefore, we found that soy hydrolysate fractions affected food intake through appetite and ghrelin releasing in short-term and long-term experiments. In conclusion, this study indicated that soy hydrolysate fractions would diminish the sensation of hunger by reducing the secretion of orexigenic factors such as ghrelin that send satiety signals to the brain, terminating food intak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