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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80년대 재일(在日) 종합문예지『한양』게재 문학작품의 서지적 연구 (A Bibliographical Study on Literary Works Issued in 『Hanyang』, a General Literary Magazine Published in Japan during the 1960’s to 8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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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3 최종저작일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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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80년대 재일(在日) 종합문예지『한양』게재 문학작품의 서지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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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민족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한민족문화연구 / 74권 / 74호 / 47 ~ 78페이지
    · 저자명 : 하상일

    초록

    본 논문은 1960년대~80년대 일본 동경에서 발간된 재일(在日) 종합 문예지 『한양』의 서지사항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분석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여 제시한 것이다. 1962년 3월 창간호부터 1984년 3월 177호에 이르기까지 전 목차를 바탕으로, 시, 소설, 비평 분야 발표 작품을 확인하고, 장르별, 작가별 목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그 결과 시 분야는 241명의 시인이 총 1,474편, 소설 분야는 78명의 소설가가 372편, 비평 분야는 65명의 비평가가 261편의 문학작품을 게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가운데 국내 문인은 약 60%, 재일조선인 문인은 40%정도로 추정되는데, 당시 발간 경위와 주요 필진의 동향 등에 대한 실증이 어려운 것이 대부분이어서 이러한 구분은 지금으로서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판단된다.
    『한양』게재 문학작품은 한국의 정치사회적 상황에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참여문학으로서의 특성이 두드러졌다. 또한 재일조선인으로서의 자기 정체성과 민족적 특수성을 구현하는 제재 및 주제의 방향성도 핵심적인 주제와 제재를 이루었다. 특히 일본에서 발간된 다른 재일조선인 매체와는 달리 한국어를 사용했고,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폭넓은 필진 구성으로 인해 특정 이데올로기나 국가 정책을 일방적으로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편향된 시각이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의 균형적인 목소리를 담아냈다. 따라서 『한양』은 한국문학 담론의 확장은 물론이거니와 재일조선인의 세대적 정체성을 넓히는 종합적인 성격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이런 점에서 『한양』은 남북으로 이원화된 이데올로기적 경직성을 그대로 재현했던 재일조선인 사회의 정치적 긴장을 넘어서, 한국과 일본 거주 조선인들의 민족적 정체성을 결집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했다는 점에서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다.

    영어초록

    This thesis organizes bibliographical points about 『Hanyang』, a general literary magazine published in Tokyo, Japan from the 1960’s to 80’s and presents the summary of contents analyzed briefly about it. Based on the entire contents contained in its first issue published in March, 1962 up to No. 177 of March, 1984, this author has checked all the works published in it including poems, novels, and critiques and arranged the genres and writers’ list systematically. According to the results, about poetry, 241 poets’ total 1,474 poems, about novels, 78 writers’ 372 novels, and about criticism, 65 critics’ 261 works are found in it. Among them, Korean literary persons are about 60%, and Korean Japanese are thought to form 40% or so; however, as of now, it is hard to verify the details of publishment or the trends of major writers of the time mostly, so this author deems that such distinguishment would not be much meaningful now.
    Literary works published in 『Hanyang』 are noteworthy as participating literature associated with Korea’s political or social circumstances either directly or indirectly. Also, about the directivity of topics or subjects, how they embodied their own identity or ethnic distinctiveness as Korean Japanese formed major topics or subjects. Particularly, unlike other Korean Japanese media released in Japan then, they used Korean, and with a wide range of writers that encompassed both conservatives and progressives, they did show not biased views supporting or criticizing certain ideology or national policy unilaterally but diversified standpoints in balanced voice. Therefore, 『Hanyang』revealed not only the extension of discourse in Korean literature but holistic characteristics widening the generation identity of Korean Japanese all at the same time. In this sense, 『Hanyang』 is exceptionally meaningful in that it overcame political tension in Korean Japanese society that only reproduced ideologic stiffness resulted from division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just as it was and played pivotal roles in combining the ethnic identities of Chosun people living in both Korea and Japa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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