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학습된무기력이 진로결정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기본심리욕구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Learned helplessness, Mediated by Basic psychological needs, on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 19권 / 15호 / 1033 ~ 1056페이지
· 저자명 : 조현재

초록

본 연구는 학습된무기력이 진로결정효능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학습된무기력과 진로결정효능감의 관계에서 기본심리욕구가 매개효과를 가지는지를 살펴보고자하였다. 이를 위해 2018년 10월 30일부터 2018년 11월 7일까지 대구와 경북에 소재하는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341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된무기력과 진로결정효능감, 기본심리욕구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변인 간 관계를 분석해본 결과 학습된무기력은 진로결정효능감과 기본심리욕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본심리욕구도 진로결정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셋째 학습된무기력이 진로결정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기본심리욕구의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 결과는 진로결정효능감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학습된무기력과 기본심리욕구의 이해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향후 진로결정효능감을 증진시키는 과정에서 이 변인들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이 연구에서 확인된 내용들은 진로상담프로그램 개발에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learned helplessness, basic psychological needs,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we collected data from 341 students and analyzed with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tudy finding are as follows. First, learned helplessness, basic psychological needs,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ly related to one another. Second, there were significant direct and indirect effects from Learned helplessness to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basic psychological needs. Third, the mediation roles of basic psychological needs for Learned helplessness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were confirmed. Result demonstrated that the necessity for the understanding and application of Learned helplessness and basic psychological needs on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The finding of this research can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the career counseling program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