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발화 장애아동을 위한 마이토키(MyTalkie) 사용성 평가 (A Usability Testing of MyTalkie for Non-verbal Children with Disorde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학회
· 수록지 정보 : 보완대체의사소통연구 / 5권 / 1호 / 67 ~ 94페이지
· 저자명 : 김정연, 홍기형

초록

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무발화 장애아동을 위한 AAC 시스템의 사용성을 평가하여 사용자 편의에 적합한 AAC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한 연구이다. 평가의 대상은 AAC 시스템인 마이토키(MyTalkie)이며, 유저 인터페이스 관점에서 사용성 평가를 시행하여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이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무발화 장애아동의 교육 경험을 가진 특수교육 전문가 4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가는 체크리스트 평정을 통한 개별평가와 전문가간 그룹토의로 진행하여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결과: 사용성 평가의 전체 평균 점수는 4.06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게 나타난 영역은 AAC시스템 개발의 적합성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영역은 AAC시스템의 기술적 특성 영역이었다. 그룹토의를 통해 발견된 AAC 시스템의 조건은 알기 쉬운 정보, 실제 사용 환경 적합성, 일관성과 표준화, 오류 예방 및 디자인 관련 사항들로 나타났다. 결론: 마이토키의 사용성 평가는 개발 초기뿐만 아니라 제품, 시스템 개발의 전체 단계에 걸쳐 점진적이고 반복적인 수행을 통해 현장 적합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영어초록

Background and Objectives: To propose the further research direction on optimal user-oriented AAC systems for non-verbal children, this research evaluates the usability of a convenient AAC system, MyTalkie, and especially focuses on its user interface. Method: 47 special education experts participated in the research. They have experience in teaching non-verbal children with disorders Research material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through an evaluation process, which contained an individual evaluation with a checklist rating, as well as a group discussion among experts. Results: The total average score of the usability tests was 4.06. The suitability of developing the AAC system had the highest score, while the scores on the technical characteristics of the system was relatively low. Group discussion revealed that an optimal user-oriented AAC system should support an easy and transparent way to access its information, should be suitable and consistent in very different real-use conditions, should follow standards on AAC, and should preserve errors. Conclusion: The usability test for the AAC system should be conducted gradually and repetitively, not only in the initial stage of development, but during all development stages.

참고자료

· 없음